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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북 텔링

<바빌론 최고의 부자>

<바빌론 최고의 부자> 조지S 클레이슨 / 안희탁

*한 국가의 번영은 국민 개개인의 경제적 번영에 따라 결정된다는데.

-개인의 성공은 각자의 노력과 능력이 만들어낸 성취와 의미 있는 결실을 말해.

*바빌론에서 수레를 만들며 근근이 살아가는 남자와 하프의 명인이 되려고 노력했고. 하프 연주로 생활하는 남자, 반시르와 코비. 두 친구는 나란히 앉아 함께 고민했어.

-부자들의 마차 소리. 거지들과 장사꾼들의 소리가 뒤섞인 성벽 안을 내려다보면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살고 있고. 주위에는 돈이 넘쳐나는데. 나는 그 돈을 쥘 수 없다는 것.

-황금 전차를 탄 옛친구 알카드를 만난 코비의 말, 그와 우리는 함께 공부했고. 그의 부모나 우리네 부모나 별 다를 바 없었어. 그런데. 그는 지금 바빌론 최고의 부자야.

-그에게 돈 모으는 방법을 물어보면 어떨까? 그래서. 알카드의 행운을 알아보기로 했거든.

*바빌론 최고의 부자가 한 말이야.

-일단, 마음가짐. = 나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도 멋진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지. 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 시간과 배움이었어.

-배움은 두 종류가 있네 = 지식과 교훈. 자기가 모르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 교훈이지.

-나는 기록의 대광장에서 필경사로 일했어. 하루 종일 점토판을 쥐고 있어야 했고. 아무리 일해도 돈은 한 푼도 남지 않았어.

-어느 날, 대금업자, 아르가밋슈가 제9의 법전을 필사해 달라고 했지. 이틀 후에 필요한 것인데 그때까지 완성하면 동화 두 닢을 주겠다고 했어.

-정말 열심히 했지만 완성하지 못했지. 불같이 화를 내는 그에게 당당하게 말했어.

-아르가밋슈, 당신은 큰 부자가 아닙니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게 가르쳐 주신다면 오늘 밤 안으로 모두 끝내 놓겠습니다.

-좋아. 그래서

-그 밤을 꼬박 새운 후, 해 뜰 무렵, 아르가밋슈의 말.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야. 늙으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거든. 젊은이의 생각은 어쩌다 한 번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혜성과 같지만.

-노인들의 지혜는 북극성과도 같아. 노인의 지혜를 무시하지 마.

-양치기의 마음을 부자의 마음으로 바꾸려면,

-수입의 일부를 나 자신을 위해 떼어 놓는 것이야. 수입이 아무리 적어도 10% 이상을 떼어 놓을 것. 그래서 수입의 90% 이내로 생활하는 것이지.

-10%를 떼어 놓아도 생활비나 남을 돕거나 신에게 헌금할 돈은 충분해.

-부는 나무처럼 작은 씨앗에서 자라지.

-자네가 처음으로 모은 동전이 돈나무를 키우는 씨앗이야. 씨를 빨리 뿌리고. 물과 양분을 성실하게 공급하면 자네가 그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날이 점점 더 가까이 올 걸세.

*1년 후.

-아르가밋슈를 만나, 최소한 수입의 10%를 스스로에게 투자했느냐는 질문에 신나게 대답.

-벽돌을 만드는 장인인 아주무르가 바다 건너 페니키아의 귀한 보석을 사 오기로 했지요.

그 보석을 팔면 이익금을 나누기로 했고요.

-한숨을 쉬며 그가 말했다네. 어리석은 일을 했군. 자네 저축은 다 날아갔네.

-보석에 관한 일을 벽돌공에게 부탁하다니.

-양에 대해서는 양 키우는 자에게 묻고. 보석에 대해서는 보석업자에게 물어야지.

*조언은 공짜로 들을 수 있지만. 가치 있는 것만 선택해서 들어야 한다네. 그 후부터.

***수입보다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분야의 경험자들로부터 조언을 얻었고. 마침내 돈을 굴리는 법을 알게 되고. 어떻게 벌어 모으고. 사용할지를 터득했다는 것.

*낙타에게 실을 수 없는 짐. 소가 운반할 수 없는 짐을 의지의 힘으로 움직일 수는 없지?

-한번 하겠다고 정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 그 정신이 의지야.

*수입의 일부를 떼어 놓는 것, 최소 10% 이상. 그리고 그돈에게 일을 시키라는 것.

-터무니없는 높은 이자는 부주의한 사람들을 손실과 후회로 유혹하는 마녀라고 기억해.

-현명한 사람과 상담하고. 살아있는 동안 인생을 즐기라는 것이지.

- 큰돈을 저축하려고 욕심내지 말고. 10% 저축에 만족하라는 것이야.

<돈과 재산을 불리는 7가지 원칙이 있어>

1. 저축을 먼저 시작하라는 것이야 = 수입의 10분의 9로 생활하는 것이지.

2. 지출을 관리하라. = 꼭 필요한 경비와 욕망을 혼동하지 마라.

=예산을 짤 때, 경비를 지출할 때, 수입의 90% 이내에서 즐겁게 살라.

3. 돈을 굴려서 불리라는 것이야

= 인간의 부는 지갑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만들어내는 수입에 있다는 것이지.

=가축이 새끼를 낳는 것처럼 돈을 굴려서 액수를 늘리는 것이야.

4. 돈을 지켜라. = 불행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네.

=확실한 투자의 1원칙은 원금을 확보하는 것. 남의 손에 건네기 전에 안전성을 살펴라.

=자신의 판단을 과신해서 투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5. 당신의 집을 사라. =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해.

집세를 지불하는 돈과 필요 자금이 어느 정도 모인다면.

6. 미래의 수입원을 마련하라네 = 부의 법칙을 터득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나무를 손에 넣은 사람은 장래에 대한 설계를 해야 한다.

=자신의 노후와 가족을 위해.

7.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라. =소망은 단순하고 명쾌해야 한다.

=너무 많거나. 너무 복잡하고, 자기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은 달성할 수 없다.

=적은 돈을 모으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정도에 비례해서 부의 크기가 만들어진다.

=능력을 개발하고. 열심히 배우고. 더욱 현명해지고, 실력을 쌓아 존경받는 사람.

<행운을 부르는 법칙>

*고대 바빌론, 학문의 신전에서 벌어진 공개토론의 결과에 의하면

-행운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

-행운이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인 줄 알았더니, 기회를 붙잡는 사람에게 온다는 것이지.

-우유부단하게 미루며 결정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면 땡~~~이라는 것.

-열심히 일하며.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오고. 왔으면 과감하게 결정하고 행동하라는 것.

<황금의 법칙>

황금은,

1.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자신과 가족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을 따른다.

2. 올바른 투자를 할 줄 아는 현명한 주인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양 떼와 같이 빠른 속도로 그 수가 늘어난다.

3.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 신중하게 투자하는 사람을 따른다.

4. 전문가가 인정하지 않는 서툰 사업이나 목적을 위해 투자하는 이들에게서 도망친다.

5. 무리하게 큰돈을 벌려는 사람. 사기꾼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

미숙한 자신을 믿고 투자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에게서 멀어진다.

*금방 모이는 것은 금방 흩어진다는 것이야.

-오랫동안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부는 천천히 모이는 법이지.

-지식이나 변하지 않는 목표가 만들어낸 자식과도 같은 것이라 해.

-생각 있는 사람에게 재산을 모으는 것은 작은 짐을 꾸준히 운반하는 것과 같다네.

-매일 작은 짐을 꾸준히 운반하는 것만으로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지.

<바빌론의 대금업자의 조언이야>

*크게 후회하기 전에 작은 일에 주의를 기울일 것.

*생활비를 빌려 달라는 동생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에게 조언하는 마손의 이야기.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농부가 있었다지. 매일 밤 산책하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네.

-어느 저녁, 황소가 일이 너무 힘들다고 당나귀에게 우는소리를 했다는 거야.

-당나귀의 조언은, 내일 아침에, 하인이 오거든 땅바닥에 엎드려 큰 소리로 울 게. 그러면 주인에게 자네가 아프다고 이야기할 거야. 그러면 며칠은 쉴 수 있겠지.

-다음날, 황소는 당나귀의 조언대로 땅바닥에 드러누워 울었거든.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

-그러면 당나귀에게 쟁기를 끌게 해라. 오늘 중에는 밭갈이를 끝내야 한다.

-그저 친구를 돕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당나귀는 황소 대신 종일 고된 일을 해야 했지.

-그러나 주인은, 덧붙여 말하기를

황소가 정말 병이 들었다면 도살장에 보내야겠다고 말했다는 것이야.

*무슨 뜻이냐고?

-정말 친구를 돕고 싶다면 친구의 짐을 대신 지지는 말라는 것이지.

*대금업자인 마손은 커다란 상자를 보여주었어. 돈을 빌려 간 사람들에게서 받은 담보물.

-자산도 없고. 직업도 없는 사람들에겐 돈을 빌려 줄 수 없지.

-특별히 사랑 때문에 눈이 먼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경험이야.

*돈은 내게 사고파는 상품이야.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과는 다른 문제지.

-돈을 빌려주는 것은 간단하지만 잘못 빌려주면 받을 수가 없지.

*가족이나 동료를 돕고 싶다면, 돈을 손해 보지 않고 돕는 방법을 찾아봐야 해.

-지키는 법을 모른다면 돈은 금새 사라져버리지. 사치를 하는 것과 같은 일이야.

*크게 후회하기 전에 처음부터 신중하라는 것이지.

<바빌론의 성벽>

*사람은 적절한 보살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바빌론의 전투 이야기. 튼튼한 성벽 때문에 무너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성벽이 도시를 완벽하게 지켜주었기 때문에 바빌론은 수 세기 동안 건재할 수 있었다는 것. 인생에도. 보험. 예금. 신뢰할 수 있는 투자와 같은 튼튼한 성벽으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재앙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야.

<바빌론의 낙타 상인이야기>

*결심하면 길이 열린다. 젊은 시절, 사치와 낭비로 결혼 생활도 깨어지고.

-빚쟁이가 되어 도둑의 무리에 섞여 지내다가 노예로 팔려 간 남자 이야기.

-시리아의 족장에게 팔려, 그의 아내의 낙타를 돌보게 된 남자.

-여주인에게 노예의 혼을 가진 사람이어서 노예가 된 것이라는 말에 상처를 입고.

-자유의 혼을 가진 사람으로 살기로 결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성실한 사람으로. 몇 년 후

-여주인의 도움으로 낙타를 타고 도망하여 고향, 바빌론으로 돌아오게 되지.

*노예의 혼은 말하기를, 노예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자유인의 혼은 말하기를, 인생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거야. 어때?

-배가 고프니 정신이 맑아졌는가?

-아무리 빚이 많아도 성실하게 빚을 갚고. 존경받는 바빌론의 시민이 되겠는가?

*시리아에서 낙타를 돌보는 일을 했기에 대금업자 마손을 통해 낙타 상인 밑에서 일.

*마손의 지혜

-미래를 위해 재산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 수입의 10%는 저축한다는 것이야.

-수입의 70%는 아내에게 생활비로 주는 것. 아무리 좋은 곳에 쓰더라도 70% 이내에서.

-셋째는 빚 갚기 = 수입의 20%로 내가 돈을 빌렸던 모든 사람에게 같은 액수로 갚아나간다.

-자유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수입의 70%로 생활하는 아내와의 생활도 만족.

-마지막으로 완전히 빚을 청산하는 날. 모두가 축복해주었고. 확실한 신뢰를 회복하였고. 내 지갑 또한 두둑해져 있었다는 것이야.

-이 계획은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네.

-누구나 이 계획을 계속 실천한다면 큰 부자가 될 것이라고.

<바빌론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의 조언이야>

*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일을 적으로 만든다. 일을 친구로 만들어라.

-바빌론 최고의 상인인 샤루 나다는. 오랫동안 동업자로 많은 은혜를 입었던 친구의 손자를 데리고 여행하는 중이었지. 동업자의 아들이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빚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자. 그 손자를 탈출시켜 오는 중이어ㅛ지.

-왕창 망한 친구의 손자인 하단 굴라는 돈이 있다면 사치하고 인생을 즐길 것이라는 생각에 고정되어 있었고. 일은 노예나 하는 것이라고, 서슴없이 말했어.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할아버지에게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웠더라면 하는 하단 굴라를 보며 힘든 마음이었지.

-밭을 갈고 있는 노인 셋을 만나자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해 주었어. 도박과 술 때문에.

*네 사람이 사슬에 매여 노예처럼 일해야 했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지.

-조롱과 멸시를 받으며. 바빌론에 왔을 때.

-해적이란 남자는, 내게 채찍질을 한다면 내가 먼저 죽여버릴거야. 라고 말했고.

-자비도 = 대충 일하는 척하면 돼. 시간만 때울 생각이었다고 해

-메기도란 남자 = 나는 일하고 싶어. 나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성실하게 살 거야

-그들의 말을 들으며 나는?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그래.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려면 일을 친구로 만드는 거야.

*샤루 나다는 메기도의 말을 기억하며 노예의 삶을 살았다 하네.

-주인이 자네의 성실함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말.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겠느냐는 말을 꼭꼭 새겼다지.

*노예시장에서 만난 새 주인은 빵 굽는 사람. 그에게서 진심을 다해 배우고. 오후에 시간이 남는 날엔 주인에게 부탁하여. 스스로 빵을 만들어 시장으로 팔러 나갔다는 것이야.

-그때 만난 사람이 하단 굴라의 할아버지. 그의 도움으로 자유인이 되었다는 것이지.

-그 사람도 한 때 노예였다가 주인의 동업자로 일하게 되었다는 것이야.

***어쨌거나 자신과 철부지 꼬맹이의 할아버지의 과거사를 들으며 말하는 자나 듣는 자나 바빌론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운은 일과 친구가 되는 사람에게 온다는 것이야.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뛰어난 금융가였고. 상인이었다고 해.

-대부분의 학자들은, 유프라테스 유역에서 바빌론을 중심으로 발전된 도시 문명권을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세계라고 생각한다고 해.

-적어도 기원전 6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문명 세계.

-그들의 폐허지에서 발견된 일식에 대한 기록이 있고. 진흙 판에 글을 새겼고. 점토판에 전설과 역사와 시가 있고. 왕의 칙령과 법이 기록되었으며. 또한 점토판은 토지 문서와 약속 어음의 역할도 했다하네.

**바빌론 유적 발굴 중, 흙더미 속에서 발견한 점토판에 쓰여있던 내용을 기초로 쓰여졌다는데. 이 점토판의 내용을 토대로 빚진 인생을 부한 인생으로 바꾸었다는 교수 이야기도 있어. 바빌론이 멸망한 후 5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생생하고 중요한 울림을 준다고 마무리하네. 여기까지.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