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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찬스> 김영익

<더 찬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교수직을 맡기 전.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으로 이코노미스트 역할을 했다는 저자. 주로 환율, 금리, 주가 등을 예측하고 시장 평가를 받는 일이라 해.

-돈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정의하네.

-경기에는 항상 사이클이 있고. 시대는 변하는데.

-시대에 당하지 않으려면 거시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야.

***부의 대전환이 온다고 해. =경제 성장 과정에서 위기는 반복되었다는 것.

-1987년 블랙먼데이가 있었고.

-1997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외환 위기가 발생했고.

-2008년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했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는 것이야.

*우리나라의 급증하는 가계 부채.

-가계 부채가 늘어나면 소비할 능력이 줄어든다는 점. 여기에

-금리가 오르거나 경제 성장이 둔해지면 가계 부담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

-정부가 많은 돈을 풀고 있고.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지만 정부지출은 결국 국민 세금.

*중앙은행이 반도체를 생산할 수도, 트럭 기사를 확보할 수도, 바람을 세게 만들 수도 없다는 말이 있네. 공급 측면에서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조차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고민을 토로한 것이라는데. 중앙은행의 최대 목표는 물가 안정이니까 결국 금리를 올릴 것이라 해.

*미국도 국가 부도설이 나올 정도이지만. 전문가적 입장은 건너뛰고.

*부의 효과라는 말이 있네.

-주가와 집값이 오르면 사람들은 마치 부자가 된 것처럼 소비를 늘린다는 것이지.

-그럴지라도 돈이란 건 말이야. 내 손에 들어와야 내 것이라는 것. 기억해야겠지?

*거품이 꺼질 때는 연착륙이 없다는 것. 거품은 꺼지게 마련이고.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 튤립이 큰 인기를 끌면서 튤립 구근을 매우 높은 가격으로 계약 판매하다가 값이 급락한 파동이 있었음을 기억하라네.

-아이작 뉴턴은 주식에 투자해서 처음에 8천 파운드를 벌었다가 나중에 2만 파운드를 잃고 난 후에.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해.

*신경제 또는 골디락스 경제라는 말이 있어.

-골디락스는 영국의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서 따온 것.

-골디락스가 숲속 곰의 집에서 식탁에 놓여있던 죽 세 그릇을 발견했지. 뜨거운 죽, 차가운 죽.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죽. 골디락스가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죽을 먹은 것처럼.

-지나치게 좋지도 않고. 지나치게 나쁘지도 않은 적당히 좋은 경기를 골디락스 경제라고.

*거품은 항상 과도하게 발생했다가 과도하게 꺼지고.

-자산 가격에는 연착륙이라는 게 없고. 그 후유증은 늘 심각하다는 것이지.

-거품이 한 번 꺼지면 제자리를 찾기까지 한참이나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야.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환율 전쟁이라지만 복잡해서 싫고.

-격변의 시기, 환율 전망은, 달러 가치는 장기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이고.

-원화 가치는 오를 것이라고 해. 달러가 떨어지면 금은 오른다고 하네.

-금에 투자할 때, 워런 버핏의 말을 기억하라네. ‘금은 알을 낳지 않는 암탉이라고.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많이 들어오지만. 파리도 들어온다.

-덩샤오핑이 시장을 개방하면서 한 말이라는데. 내게는 어떤 경우일지? 생각했어.

*한 번도 보지 못한 위기가 온다고 해.

-20167월에 매켄지가 낸 보고서에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자식 세대라는 기사가 있었다.

-역사를 보면 언제나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는 더 풍요롭게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역사학 교수인 유발 하라리. -앞으로 인류가 추구하는 것은, 불멸. 행복. 신성.이라고 했다지.

*21세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못 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많고.

-늙어 죽는 사람이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보다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군인. 테러범. 범죄자의 손에 죽는 사람보다 많다고 해.

*21세기 초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가뭄, 에볼라 혹은 알카에다의 공격으로 죽기보다

-맥도날드에서 폭식해서 죽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고.

-인류가 불멸과 행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진보해 나갈 것이기에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야.

-관련 업종의 주가에 거품이 발생했다가 급격하게 해소되는 과정이 전개되고 있지만.

-전기차 업종과 더불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시대의 흐름.

-투자자라면 장기적 안목에서 포트폴리오에 일부를 담아야 한다는 것이야.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

-저성장. 저금리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네.

-수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고. 중요한 것은 방향. 올라가는 국면인가?

-떨어지는 국면인가 하는 추세를 예측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

-구조조정이란, 쉽게 말하면 좋은 기업은 살리고, 나쁜 기업은 없앤다는 것.

*코로나19의 숙제

-소득 불균형 해소. 에너지 절약이라네.

*우리의 경제가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이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고.

-저성장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차별화라는 것이야.

-잘되는 건 더 잘 되고. 경쟁력 없는 것은 퇴출당한다는 것이지.

*어떤 산업이 성장할 것인가?

-전 세계가 탄소 제로로 가면서 전기차의 등장이 커질 것이고. 전기차의 핵심은 이차 전지.

-우리나라가 이차 전지를 잘 만들기 때문에

-이런 기술력이 자동차 기업과 잘 결합하면 우리 경제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 해.

*우리나라의 수출 동향을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데. 이것은

-우리나라가 매월 1일에 지난달의 수출 통계를 발표하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그래서 한국 경제를 세계 경제의 풍향계라고 하고. 탄광 속의 카나리아라고 한다지.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노동력 감소라 해. 인구 감소의 문제야.

-외국에서의 노동력 수입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싶네.

*개인은 자금 잉여 주체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개인이 금융회사에 저축한 돈이 빌려 쓴 돈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해.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으며 개인의 자금 잉여가 줄어들었고.

-가계가 기업처럼 금융에서 빌린 돈이 저축한 돈보다 많아졌다는 것이야.

-가계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소비도 하고. 주식도 사고. 부동산도 사면서

-가계 부실이 등장한 것이라 하네.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뜻.

-일거리가 그리 많지 않고. 내 소득이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금리가 낮다고 돈을 빌려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지.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회사채 신용 등급이 없는데.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것이야.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근로소득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내가 일을 해서 한 달에 30만 원 정도를 벌면 금융 자산 2억 원을 가진 것과 같다고 해.

*일본의 한 금융 그룹 회장이. 강의 중에 강조한 것 중 두 가지,

-불행한 일이지만 늙어 죽기 전까지 일해라. 100세 시대라는데 100세까지 일해라. 또 하나,

-음식 가리지 말고 아무거나 잘 먹어라. 건강해야 일할 수 있으니까.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한다. 배당 주가가 답이다. 장기적으로 경제는 성장하니까.

-장기적으로 매년 4~5% 정도 오르는 데 그칠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 기대 수익률을 낮추라.

*과거에는 은행 이자가 주식 배당률보다 높았지만.

-지금은 은행 이자보다 배당 수익률이 두 배 정도 높아졌다 하네.

-지금은 우리 기업들이 배당을 더 줄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야.

*배당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 한꺼번에 사면 안 된다는 것.

-매달 은행 적금을 들 듯이 월급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전 세계적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하면 그만큼 거품이 발생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야.

-부동산 가격이 한 번 하락세로 전환하면 한 방향으로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고도 하네.

-집은 투자재가 아니라 소비재라는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

**자산의 배분에 대해.

-실물 자산은 갈수록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이 될 것이기에

-실물 자산보다 금융 자산의 비중을 늘리라고 권하고 싶다고 해.

*고령화의 문제로 국민연금도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 개인 스스로 미래 대비가 필요.

*국민은행이 1986년부터 아파트가격 지수를 발표해 왔는데

-20223월까지 아파트 가격이 6배 올랐고.

-강남 아파트 전체 지수는 1986년부터 9배 정도 올랐다고 해.

-그동안 우리나라 주가는 17배가 올랐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기·전자업종의 주가는 거의 100배에 가깝다는 것이야.

-집을 사면 오래 가지고 있으면서 주식은 오래 못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

-조금 올랐다고 팔고. 떨어지면 불안해서 판다는 것이야. 그러나

-주가는 장기적으로 오른다. 물론 좋은 주식이어야 하고. 장기 투자해야 한다.

**30년 가까이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해 오면서 저자가 내린 결론은 하나라고 하네.

-주식 시장에서 돈 버는 방법은 그냥 좋은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

-절대 단기에 큰 욕심 내지 말라는 것이야.

*코로나 이후, 새로운 질서의 시작

1. 세계화의 후퇴 = 상품 생산은 인접 지역 또는 국내에서 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2. 자유와 안전의 충돌이 자유와 안전의 균형으로.

3. 디지털 시대의 가속화 = 접촉보다 접속이라는 것이야.

4.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몸이 직접 가던 트랜스포트사회에서

=사적이나 공적인 많은 일이 사이버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텔레포트사회.

5.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말하는 ESG 경영이라는 것이야.

6.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 불멸. 행복. 신성을 추구하는 야망. 건강에 관심이 높아졌다.

7. 부의 불균형 심화와 큰 정부의 출현. = 큰 정부란 상대적으로 국제기구의 역할 축소.

8. 부채와 거품 문제 =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는 것이지.

*우리나라 기업 중 35%의 이자 보상 비율이 1% 미만이라는데. 이것은

-우리 기업 35%1년간 영업이익을 내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이라 해.

-정부 지원으로 버티는 기업도 많다고 하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로 마무리하는데.

= 개인으로서 취할 것이 있는지 고민하자는 것이야.

핵심 가치 강화야. = 어려운 시기에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더 잘해야 한다는 것.

2. 산업 추세에 따라 양손 경영.

3. 적극적인 인수 합병

4. 중국 등 아시아 소비 시장도 잘 이용해야 하고.

5. 여성의 참신한 아이디어 반영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는 또 하나의 추세는 개인화와 다양한 상품에 대한 수요라고 해.

-과거에는 같은 상품을 값싸게 대량 생산이 기업의 목표. 지금은

-지역화. 개인화. = 상품도 개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생산이 늘고 있다.

**인플레이션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

**디플레이션

=통화량의 축소로 인해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경제 활동이 침체한 현상.

**인플레이션은 광범한 초과 수요가 존재하는 상태. 디플레이션은 광범한 초과 공급 상태.

여기까지야.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