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탈무드가 필요한 이유 / 임재성

지금 내게 탈무드가 필요한 이유 / 임재성

*탈무드는 첫 장과 마지막 장이 비어 있다는데.

-첫 장의 공백은,

수 세기에 걸쳐서 전해져온 책이지만 언제든지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

-마지막 장의 공백은,

자기 삶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채워나가라는 뜻이라 해.

**현재 삶이 놓여 있는 곳에서 <탈무드>를 이해하고 배우고 적용하라는 것이지.

-저자는 <탈무드>의 지혜를 삶에 적용해서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기에 탈무드가 필요하다고 해. 심히 아름다운 세상을 갈망한다며 마무리하네.

**평생 공부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삶이 다하는 날까지 공부를 의무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야.

*유대인 교육에서 강조하는 것, 독서가 기본이야. 그리고

=당연히 여기지 않는 자세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책을 읽는 태도와 감정도 중요하다. 감정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보가 다르다고.

*책을 많이 읽어도 그저 읽기만 해서는 당나귀가 책을 등에 지고 가는 것과 같다.

-책은 대답을 얻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받고. 질문을 하는 그것이 함께하는 것. 책의 내용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야.

-주어진 환경과. 동의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그저 순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때로는 나만의 생각 속으로 빠져들어 갈 수 있어야!

삶을 흐트러뜨리는 흙탕물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것이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생각으로 무장한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사회가 요구하고, 누군가가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때때로 나의 삶에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야.

**‘후츠파’라는 히브리어를 설명하네.

-뻔뻔함. 담대함. 저돌성. 무례함. 등을 뜻하는데. 이스라엘 특유의 도전 정신을 이르는 말.

-형식 타파. 권위에 관한 질문. 섞임과 어울림. 위험 감수. 목표 지향성. 끈질김. 실패로부터 교훈 얻기의 일곱 가지 정신을 기반으로 하며. 평등한 수평 문화를 의미한다는 것이야.

*좋은 답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한다는 것.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라는 것이지.

-지금까지 제일 많이 듣고. 제일 많이 하는 말.

= 시끄러워. 시키는 대로 해. 하는 말이지 않았나 싶네. 엄청 많이 반성해야겠지?

*탈무드에 혼자 놀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있다네. 질문하고 토론할 수 없어서.

*규칙을 뒤집으면 새로운 규칙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 조금은 모나고, 튀어 보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고도 해.

**‘공기 인간’이라는 말도 있네.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틈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가 생존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인데.

-공기같이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이기도 하고.

*탈무드에 나오는 말,

-사람을 해치는 세 가지 원인이 있다. 근심. 말다툼. 빈 지갑. 그중에서 빈 지갑이 가장 크게 상처를 입힌다. 육체의 모든 부분은 마음에 의지하고. 마음은 돈 지갑에 의지한다.

-돈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도 사람의 일, 돈을 심부름꾼으로 부리는 것도 사람의 일.

-문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이지. 돈은 유능한 하인일 수 있다는 것이야.

**로스차일드 가문의 경제 교육의 기본이 있다는데.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 안 되는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정보가 돈이다. 인맥이 힘이다. 남을 위하라. 위기가 기회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교육비에 과감히 투자하라. 성공한 사람들과 교제하라.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세상에서 지나치게 사용하면 안 되는 것 세 가지.

-빵의 이스트와 소금. 그리고 망설임

-적극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야. 사실 투자는 타이밍이기도 하니까.)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기회의 문은 열린다는 것이고.

*정직의 토대 위에 부를 쌓으라고 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장 먼저 받는 질문 =당신은 정직하게 장사를 했습니까?

-상인이 해서는 안 되는 일 = 과대 선전. 매점매석. 저울을 속이는 일.

*백화점 왕이라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의 거부가 된 비결은,

-정가 판매. 상품에 품질 표시. 현금 거래. 언제라도 반품. 교환 가능.

*이스라엘에 있는 두 개의 바다 이야기 = 사해와 갈릴리

-사해 = 밖에서 들어오는 물이 나갈 곳이 없다.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이며.

-갈릴리 = 들어 온 만큼 흘러나가는 생명의 바다라는 것이야.

=자선을 베푸는 자와 베풀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빗대어 설명하네.

*눈앞의 이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잊지 말라. 인간관계 지침 7가지.

-힘이 없는 사람을 우습게 보지 말고. 백 번이라도 도와줘라 단,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은 조심하라는 것.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크게 이야기하라네.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책을 읽으라고 해.

-불필요한 논쟁으로 고집을 피우지 말고.

-옛 친구들을 챙기라는 것. 그들은 당신의 최고의 자산이니까.

-또. 자신을 성찰하라는 것이야.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혼자서 생각하라네.

-오늘 함께 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것이고.

*잡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쓸모있는 작물을 심는 것.

= 마음의 밭에 사랑을 경작하라는 것이야. 미움을 곱씹으며 시간 보내지 말라는 것이지.

*중용 = 너무 앉아만 있으면 항문에 나쁘고. 너무 오래 서 있으면 심장에 나쁘고.

너무 걸으면 눈에 나쁘다고 하네. 이 셋을 적당히 함이 중요하다는 것이야.

-사람을 보는 네 가지 지혜 = 돈. 술. 여자. 시간에 대한 태도.

-도를 넘으면 안 되는 것 = 여행. 성. 부. 일. 술. 수면. 약. 향료.

-특별히 악마가 사람을 방문하기 너무 바쁠 때는 악마 대신 술을 보낸다고 해.

*말하기는 태어나면서 곧 배우나, 입을 다무는 것은 어지간해서 배우기 힘들다는 것.

*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잡을 수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잡을 수 없다.

*참된 인생을 사는 비결은 자신의 혀를 조심해서 쓰는 것뿐. 말조심을 강조해.

*정해진 날에 꼬박꼬박 예배당에 다니는 경건한 신자라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네.

-여보게, 동물원에 매일 간다고 해서 사람이 동물이 되는 건 아니잖은가? 라는 것이야.

-자신에게 가장 좋은 스승은 바로 자신.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모습대로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며 사는 사람은 스스로 속이는 사람.

-남들이 나에게 매긴 가치에 집중하면 마음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진다.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하다. 나의 값어치는 내가 매긴다.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나를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하네.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방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지.

*웃어라. 유머가 부족하면 머리를 숫돌에 갈아야 한다고 하네. 인간만이 웃는다고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네. 인생은 해석이고. 감사는 삶을 해석하는 척도라는 것이야.

-감사는 상황을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자녀 교육 방법 몇 가지.

-독서 후에는 토론하라. 반드시. 그리고 무엇이 궁금한지 물어라.

-공동체의 규율과 예의범절을 엄격하게 가르치라.

-경제 조기교육으로 돈의 가치를 알게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분야에 개성을 존중해 줄 것.

-가정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것 마음에 꼭꼭 새기고.

-유대인이 진정한 유대인이 되려면 엄마가 유대인이어야 한다는 말도 있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질 수 없다는 것.

***탈무드에서 말하는 희망.

-고통이 찾아왔을 때 “이것은 나쁘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해.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가운데에는 나쁜 것이 없으니까. 그 대신 ‘이것은 쓰다.’라고 하라네. 왜냐하면 가장 좋은 약 가운데에는 쓴 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영혼을 채우고 싶은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집 안을 책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이라 해.

**독서가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에는. 다른 의견이 없다는데.

-모두 책을 친구삼아 신나고 행복한 날 보내길! 여기까지.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