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혁명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의 책이야.
전국 대학 순회강연과 청춘콘서트, 인터뷰 등의 이야기를 담았고. 청년들,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네.
1장. 방황은 살아있음의 증거이고 노력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
저항의 중간 지대라는 말이 있네. 익숙한 나쁜 습관이 새로운 좋은 습관을 밀어내려는 무의식의 장난을 말해.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있다는데 우리는 영적인 것까지 보태야 하겠지??
문제는 대부분이 눈에 보이는 현상에 휘둘려서 본질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야. 본질은 단순하고 구체적인 나의 가치관이 반영된 것으로 나를 발견한다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것.
-또 하나,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라는 것이야. 조용히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의 필요까지 더한다면 누군가의 말처럼 상대의 뇌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작점이지 싶네.
-우리가 여기저기서 만나게 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나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보면서 이런저런 의견을 내고, 잘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원본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며, 얼마나 진실을 알 것인가를 묻고 있어. 나는 또한 원본인지, 이미지인지? 복제물인지, 대체물인지 생각해보라는 것이야.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며, 실패를 하고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은 그 실패마저도 즐겁다는 것이고.
-에디슨 식으로 말하자면, 천재란 2,000번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하네.
-특별히 사회 관계망 속에서 나를 찾으려 하지 말고, 나 홀로, 내가 하는 일에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 청년기는 발산이 아니라 응축의 시기라는 것.
청년기에는 욕망을 다스리고, 장년에는 싸움을 경계하고, 노년에는 탐욕에 주의하라는 공자의 말을 소개하네.
2장. 세상과의 대화
-프레임은 나를 가두는 감옥. 세상과 소통하되, 단정한 말을 강조해.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 혁명..
-태도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라는 것.
-우리는 스스로 만든 틀에 스스로를 가둔다는 것, 스스로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을 받아들이는 혁명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확장성을 제한하려는 한계를 허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철학의 중요성은 사고가 아닌 사유의 필요성이라고 해.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위선이라고 강조해. 단지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새로운 것에 도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지.
-어제는 지나간 역사. 내일은 미래의 시간. 오늘에 집중하라는 것.
4장. 자기 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는 인간이 되자고 하네.
-자기 관리의.
-진정한 학습은 배우고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된다.
-저자도 독자도 텍스트의 주인공이 아니라 텍스트의 접속 자에 불과하다.
주인공으로 살아내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겠지?
***한국사회에 필요한 키워드로 정의, 공정 등을 말하고 주역과 공자, 맹자를 이야기하는데. 이론적인 사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는 요기까지만. 제각각의 가치관에 따라 스스로 선택할 문제라 생각하면서 나는.
내 인생, 오늘부터. 지금부터. 진실함으로 정직함으로 세워지길, 안녕.
20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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