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네. 15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21살의 나이에 비혼모로 아이를 키우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던 제니. 20대 중반의 어느 날, 한 친척이 건네준 쌍안경으로 하늘을 보았는데. 너무나 환상적인 광경에 놀라. 그때부터 별들에게 관심을 쏟았다는 것이야. 천문학에 관한 것이라면 닥치는 대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 점점 더 큰 망원경으로 교체하면서 혼자 독학하며 훈련한 지 11년. 1999년에 집에 돔형의 천문대를 만들고. 5년 후에는 뒤뜰에 팜코프 천문대를 완성시켰다고 하네. 그리고
윌리엄 허셜이 천왕성을 발견한 1781년 이후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최초의 아마추어가 됐다고 해.
그리고 앨런,
매사추세츠 주 중부의 가난한 마을에서 6남매로 자랐지만 대학 학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휴학. 생맥주 서빙하는 바텐더로 시작했는데. 소도시의 재벌로. 사업가로 성공했다는 거야. 그리고 모든 사업체를 접고. 다시 시작한 양재업으로 미국 최고의 양재사로 선정된 인물이라고 해.
* 재능 육성에 대한 일반적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 바로 다크호스라고 하네.
*1831년 영국에서 출간된 소설 '젊은 공작'에 나오는 주인공은 경마에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돈을 잃게 되는 대목에서 시작된 단어,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되었다고 해.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까지 버티라>는 메시지가 성공의 전략으로 자리 잡아 여러 세대를 지나왔지만. 다크호스에서는 사뭇 다른 성공 법칙이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중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야.
그 특징은. -개개인화 =개인 맞춤형 시대라는 것. 그리고 사고방식의 변화인데.
-지금까지의 성공 사다리라는 규칙을 깬 사람들, 바로 다크호스들의 공통점이 개인적 충족감과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것이야.
^모두가 똑같이 라는 표준화. 표준화의 목적은 언제나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 극대화라는 것이야. 표준화란 한마디로 고정된 절차를 세워 놓고, 고정된 투입물을 동일한 결과물로 변환시키는 것이지. 여기에서 개인화는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시키는 대로’가 정답이라는 것이겠지?
*노동의 표준화에서는 고정 불변의 직무를 배정받아 독자적 사고를 할 필요가 없는 공장 노동자들이 있고.
*학습의 표준화로는 20세기 초. 철저한 효율성 위주의 동일성 지침에 맞추어 표준화 교재. 표준화 시험. 표준화 커리큘럼. 그렇게 유치원 문턱을 넘어선 첫날부터 은퇴하는 날 아침까지 인생행로가 표준화되면서 인간의 삶도 완전히 표준화되었다고 하네.
*누구나 기회의 사다리에 접근해서 모두에게 요구되는 똑같은 일을 하되 더 잘해서 사다리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 성공이라는 현실에서.
=사다리 정상에서도 충족감은 없다는 것이고. 다크호스들은 사다리의 어느 시점에서나 터닝 포인터를 맞게 되면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일탈이랄 수도 있는 확실한 행동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충족감을 느끼며 몰두하고, 마침내 혜성처럼, 모두에게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것이야.
**성공하기 위해 표준화된 일직선 경로를 따라가거나, 자신만의 구불구불한 경로를 선택하거나 개개인의 몫.
**여기, 다크호스들의 사고방식의 첫 번째는 자신의 마음을 끄는 미시적 동기를 찾는 것이야. 누군가는 정리 정돈에 마음이 끌리고. 누군가는 새소리에, 누군가는 색채에 마음이 끌리고. 누군가는 손으로 만드는 그 무엇에 감동이 있다는 것이지.
*미시적 동기는 무의식 속 자아에 뿌리박힌 강하고 지속적인 감정들의 집합이며.
-그것을 찾는 비판 게임을 이야기 하네.
누군가를 비판하려 드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비판의 순간에 일어나는 감정을 살펴서 그 감정의 이유를 솔직하게 살피는 것이라고 하네. 사람 자체를 비판하기보다 그 상황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감정 반응을 의식하게 되면. 동기의 다양성과 상반되는 열망조차도 하나의 목표의식으로 통합되어 활용할 수 있다고 해.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 그래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것이라고 하네.
**표준화형 사고방식에서 위험성은 확률과 결부되지만 다크호스들은 적합성과 결부시킨다는 것. 자신의 미시적 동기 패튼이 기회의 특징과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를 따진다는 것이야. 그래서 단순히 열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시적 동기를 이해하고 활성화해서 열정을 설계한다는 것이지.
**더 발전 가능한 자신의 전략 찾기가 다크호스의 세 번째 사고방식이야.
-자신만의 전략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당연한 것이고.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원칙은 목적지를 무시하라는 것이야. 자신의 속도에 맞춰 독자적인 선택을 내리면서 상대적 시간을 포용하면. 충족감은 최대화되고, 우수성을 키워나가는 속도도 최대화된다는 것.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그래서 유용한 여러 가지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는 모두가 타당한 목표가 된다는 것이지.
*수학계에 경사 상승이라는 말이 있어. 다크호스들이 우수성 획득을 위해 활용하는, 뚜렷하지 않지만 목표의식 있는 과정으로 우수성에 이르는 구불구불한 경로야.
*출발 지점 근처의 모든 경사지를 쭉 둘러보며 어떤 경사지가 가장 가파른지 파악하고. 그쪽 경사지를 타고 조금 올라가다가 멈춰 선 후, 그 새로운 전망 지점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올라가기에 더 유리한 방향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때는 더 가파른 경사지가 없는지에 특히 유의한다는 것이야. 이 과정을 거듭 되풀이하다 보면 마침내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이지. 그러니까, 일정 기간 동안 한 전략을 실행하다가 잠깐 멈춰 서서 둘러보며 이쯤에서 시도할 만한 더 좋은 전략이 없는지 살펴본다는 것이야.
*우수성의 다양함과 미시적 동기의 개개인성. 불분명한 장점을 믿고 받아들이면 경사 상승의 수학을 통해 목적지를 모르는 채로도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지.
**다크호스식 처방전은 가장 관심 있는 일을 더 잘하면 된다는 것이야. 구불구불 굽은 경로는 목적 없는 막연한 길이 아니라 단지 길이 직선이 아니라는 것일 뿐.
**2000년에 성공한 음악 프로듀스로 나타난 수잔 로저스. 41세에 대학에 입학. 보스턴 버클리 음대의 교수로 서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보여 주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폭력 남편에게 시달리던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인생 역전이 있다는 것이지. 온전히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어낸 자신의 인생을 보여주는 많은 다크호스들은 직접 책에서 만나기를.
***아주 오랜 세월, 표준화된 사다리를 통해 성공의 길을 오르는 방법을 모색해 온 사회에서 구불구불한 다크호스의 길을 보여주는 책이야. 표준화된 사고를 다크호스 쪽으로 바꾸는 것. 고민해 보길 바라며 읽어 줄게.
**개개인성에서 정서적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동기를 의식하는 것, 그래서 선택 사항을 의식하고. 전략을 의식하고. 목적지는 무시하고.
- 열심히 노력하고 버티면서. 너보다 잘난 내가 되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다 보니 그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것.
-기관, 공동체 중심이 아니라 개인 중심적으로.
-남들과 똑같이 되면서 더 뛰어나게 가 아니라 최고의 자신이 되는 것.
- 교육. 기술. 모든 면에서 표준화된 일직선의 곧은 경로가 아닌 굽은 경로.
-우수성의 표준화가 아니라 우수성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보편적 동기로 열정을 쫓는 게 아니라 미시적 동기로 열정을 설계하기.
-고르고. 확률을 살피며 버티기가 아니라 선택하고 적합성을 보며 시행착오.
-목적지를 보며 표준화된 시간을 기다리며 사다리 오르기가 아닌, 목표를 가지고 상대적 시간을 가지며 경사 상승을 통해서 목적지까지. 개개인성이 중요 사항이 되는 것.
**이제 마무리야.
**인간의 신체 기능은 들쭉날쭉하다. 목이 굵다고 손목도 두껍다는 아니다, 다리가 길다고 팔도 길다는 것도 아니고. 생리 기능도 들쭉날쭉하다. 면역계, 소화계. 신진대사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인간의 감정도 들쭉날쭉하다.
결론은
인간은 정신도 신체도 마음도 모두 들쭉날쭉하다. 그리고 이 모두가 어우러져 그 사람 고유의 들쭉날쭉한 재능을 이룬다. 그래서 인간의 우수성에 다양성을 부여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말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당신의 선택뿐이라는 것이야.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도록 당신의 능력을 키워 주는 것!!!!! 여기까지. 안녕! 20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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