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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오늘도 수고했어.

<이탈>

<이탈>

모든 게 나의 책임.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내는 치사한 인간은 되지 말라네. 내가 선택했고. 나의 시간과 맞바꾸어 살아온 시간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회사가 마음에 안 들어 불평하면서 그만두지도 못하는 것은 해결책도 없이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이라고. 경제적 문제도 있지만 냉정하게 판단할 선택지는 있다는 것이지. 이탈하거나 항의하거나 충성하거나. 확실하게 정해지면 하루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당연한 말이지. 그러나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있다. 회사의 이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나안 교인의 이탈을 생각했지. 교회 생활에서는 모든 상황에 충성 외의 선택지는 없다. 이탈은 믿음 없음이고, 배신이다. 게다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들까지 한 무더기로 만들어 어디간들!’이라는 말로 어디 두고 보자는 사람도 있다. 아주 먼~ 동네로 이사를 가는 게 아니라면 이탈은 왕따로 가는 길이다. 돈독한 신앙인이라면 ~ 모든 것을 사랑으로 덮고, 죽기까지 충성하리라. 혹, 가나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까? 알고싶네.   어쨌거나 나~~는?            20241221. T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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