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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오늘도 수고했어.

야명조

<야명조>

 히말라야 산속의, 밤에만 운다는 전설의 새. 야명조를 아는지? 낮에는 신나게 놀다가 추운 밤이 되면 내일은 꼭 집을 지을 거야라고 우는 새라네. 나중에 ~할 거야. 내일은 꼭~할 거야. 이 일만 끝나면 열심히 할 거야. 히말라야까지 갈 필요 없이 온통 야명조!

 화실 등록 6개월이 지났네. 유화를 시작했다. 연필. 색연필. 수채화. 아크릴. 이제 유화. 일단 다양한 재료를 접해보라며 껑충껑충 신나게 진행 중. 엄청 재미있게. 그럴지라도 그림. 피아노보다 글쓰기 진도를 잡고 싶은데 이유가 많아 부진한 상황. 야명조를 생각하며 껄껄껄 하지 않기를 바라지. 오늘도 출석 감사. 모두의 평안을 빌며. 20241218. 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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