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T & QUIT =끈기보다 끊기 / 유영만
-지은이 = 질문으로 관문을 열어가는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라고 설명하네.
*올라가는 긴장감이 성취감을 주는 순간, 사람은 자만과 오만의 친구가 된다는데.
냉정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성공 추구에서 방향을 돌려 끊기로 성숙을 추구하라는 것이야
-생존 자체가 불확실해지는 인생 행로의 문제점
= ‘하던 대로’가 문제라네. = 원래. 물론. 당연=이라는 세 친구가 늘 함께 한다는 것이지.
*목적지 도착보다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지금은 경제 빙하시기. 막연한 낙관은 위험하다는 것이야.
**하인리히 법칙이 있지. 소문이 많으면 마침내, 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야.
=1930년대 미국 보험회사 관리자였던 H.W. 하인리히가 고객 분석을 통해 발견한 법칙.
‘1 : 29 : 300’의 법칙이라는 것이야. = 1번의 대형 사고가 났다면 그 이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다는 것, 아울러 300번 이상의 징후가 감지되었다는 이야기야.
=큰 사고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 그런데 지금은 그 위기의
현상만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본질적 변화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야.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고,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위험하다는 것은
등산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생살이에도 통하는 것이라고 해,
*오랫동안 성공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꼭대기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올라가는 데에 탁월했던 만큼 내려가는 데도 탁월했다는 것이지.
=성공도 역설적으로 포기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네.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를 붙들고 있지 말고. 과거를 버리라네. ‘왕년에~’가 시작되면 신뢰 점수는 빵점이라는 것이야.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賢者는 역사에서 배우고, 愚者는 경험에서 배운다고 했다잖아.
=정치 권력을 행사함에 있어, 작은 성공 체험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다른 상황에 반복해서 적용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휴브리스라 한다지. 성공 체험의
덫에 걸리는 것도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오만이나 자만심이라는 것이야.
*만기 적금을 찾으러 갔다가 은행 직원에게 걸려 펀드에 가입하고. 거의 다 날려버린 사람.
은행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내 잘못이라는 것이지. 어쨌거나 돈은 날아갔고. 내 문제지.
*현재 위기의 진원지가 우리와 관계없는 먼 곳일 수도 있다. 지금은 세계가 하나니까.
=그럴지라도 눈앞에 닥친 손실과 후회는 과거, 우리의 잘못된 선택에 따른 것이라는 것.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려움을 딛고 의연하게 일어설 수 있음을 자신에게 약속하는 행위라는 것이야.
=체면이란, 나에게 대한 남들의 생각이 아니라, 나에 대한 나의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이니.
체면 따위 버리라는 것이지. 특별히.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라면.
*지금의 業의 시대라고 해. 일, 직업. 사업을 뜻하는 업의 시대에는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라는 구분법이 적용된다. 지식은 인터넷에도 넘쳐난다.
=업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야. 의미에 목숨을 거는 사람. =자신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자기만의 색깔과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
대체불가의 프로. 깊게. 넓게. 그래서 모두와 어울리는 소통형으로 서라 하네.
*하나에 올인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
새벽형 인간도 작심삼일을 여러 번 하다 보니 되더라네.
*기회란 단순 반복해온 지루함의 마지막 순간을 뜻한다. 새벽은 긴긴 밤을 온 몸으로 뒹굴다가 뒤늦게 온다는 말이 있네. 새벽은 밤의 끝이고 아침의 시작.
=끄트머리라는 말에는 끝에 머리. 즉, 시작이 있다는 말이라 해. 말장난이라도 의미 있지?
*앞으로도 못 가고 뒤로도 못 가는 진퇴양난이라는 위기는 없다고 단정하네.
=옆으로 가면 되니까.
*성공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겹칠 경우에 한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하네.
=그래서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 성공이라는 것은 없다고 강조해.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며 대견하게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커다란 성공이라는 것이지.
*프로페셔널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 다시 기억하기를!
*영어 단어를 a는 1점, b는 2점 순으로 환산하면 태도를 의미하는 attitude는 100점.
스트레스 stress도 100점이라네. 뭔가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고.
적당한 스트레스 강도가 있어야 삶이 원만해진다는 이야기가 아닐까라고 말하네.
*목표 달성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즐기는 축제와 같은 것. 특별히 지금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시기가 아니라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내일을 위해 내려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네.
-속도가 아니라 밀도로 무장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라는 것이야.
**찬송가의 속도 이야기.
=60킬로미터 = 주와 함께 길 가는 것. 80킬로미터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100킬로미터 =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120킬로미터 = 주여, 나 이제 갑니다.
*속도를 높이면. 세상을 보는 각도가 좁아지고.
앞만 보고 달리면 주변의 다양함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야.
*직원, 특히 MZ 세대에게 업무를 부여할 때, ‘3요 질문’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네.
상사의 지시에 이걸요? 제가요? 왜요? 라고 되묻는다는 것이야. 버르장머리 없다고
=야단치는 순간. 관계 끝이라는 것이지. 단순한 세대 차이가 아니라는 것이고.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목적 등을 사전에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는 것이야.
*프로페셔널로 살아남기 위해, 우리의 내면을 성숙시키는 것은 바로 독서라고 강조 해.
=“지성의 폐활량”이라는 개념이 있어.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천정에 거꾸로 매달려, 얽힌 실타래를 풀 듯이
-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려는 지적 인내심이 바로 지성의 폐활량이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지성의 폐활량이 정상인보다 수십 배는 크고. 복잡한 문제 앞에서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것이지.
*베스트셀러는 트랜드다. 트랜드를 읽어내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읽어라.
*돼지는 죽을 때까지 하늘을 볼 수 없는 동물. 넘어져서 뒤로 뒤집혔을 때, 볼 수 있다네.
-혹, 돼지처럼 살아온 건 아닌지 돌아보라네. 한동안 잊었던 감정도 돌아보고.
*우리는 모두에게 감사해야 한다 하네. 경쟁자들 조차도. 적이 아니고 동반자라는 것이야.
*쓰러질 때마다 기꺼이 배우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을 반복하라네.
*세 번 망하고 네 번째 일어섰다는. 도미노 창업자의 이야기가 있어. 4살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란 톰 모나건의 이야기와 또 다른 성공자들의 이야기. 그래서.
**낮은 곳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해.
-최악을 생각하고. 결코 무리하지 않고, 경쟁자보다 반걸음 정도만 앞서 나가면 된다네.
-난초보다 잡초가 되자는데 그야 사람마다 다르지 싶네.
*최악의 습관은 시간 도둑질. =약속 시간을 잘 어기는 사람. 글쎄. 잘 풀리기 힘들다고.
=시간관념이 흐린 것은, 위험을 부르는 습관이라고. 매사가 흐지부지라는 것이야.
=대부분의 실패는
우리가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던 시간이 쌓였다가 되돌아오는, 시간의 복수극이라고 하네. *손절매에는 어영부영, 안절부절, 대충대충이 통하지 않는다.
-어느 쪽으로든 신속히 결단해야 하는 것이고.
*손절매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
-작은 싸움을 내주고, 큰 싸움에서 이기는 지혜를 얻기 위해. 내려가는 것도 필요하다.
*성장하는 인간이 거치는 여섯 단계
=안다. 분석한다. 해본다. 성공한다. 그래서 성과가 생기고. 결국 습관이 된다.
=‘그건 나도 알아’에서 멈추지 말고, 거듭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고 기회를 발견해 보라.
*작은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원래 그런 것’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무화과는 꽃이 없다는 말이지만, 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꽃받침과 꽃자루가 주머니 모양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꽃들을 안으로 감추는 것이라 해. *다른 눈으로 보자는 것이야. 지금은 ‘감’을 발동할 때이니까.
=무화과의 꽃들처럼 숨어 있던 다른 눈, ‘감’은 유연성의 시작이고. 직관적 대응책.
*매일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며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네..
=나는 오늘, 활기차게 시작했는지. 행복하게 살았는지. 오늘을 마감하며 무엇을 배웠는지.
*물건을 훔치면 도둑. 마음을 훔치면 연인이라는 말도 재미있고..
*성공은 세상과의 연애. 연애의 진리는 주고받기.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남에게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배려하지 않은 때문이라네.
*소싸움의 기본자세는 머리를 최대한 낮추기.
-씨름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갖추려면 몸을 낮춰야 하는 것.
-두메양귀비는 맑은 날 꽃을 활짝 피우고, 바람이 불면 꽃잎을 오므리고 고개를 숙인다.
-실력 있는 자만이 겸손할 수 있다. 걸림돌은 디딤돌의 다른 이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언론인이자 대통령학 연구자인, 네이슨 밀러는 자신의 저서 <미국 최악의 대통령 10인>에서 지미 카터를 1위로 꼽았다. ‘노(no) 비전의 대표주자’, ‘애매모호의 화신’이라고.
=대다수 미국인도 마찬가지. 1981년 1월 백악관을 떠날 당시 13%의 지지율이었다는데.
=퇴임 후, 카터 센터를 만들어 인권 증진 활동을 벌이고. 아프리카 전염병 퇴치 운동.
-가난한 이들에게 집을 지어 주는 해비타트 운동에도 참여.
-분쟁 지역 찾아서 평화 활동 지원 등등. 노벨 평화상도 수상하고. 그래서
=2023년 현재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지미 카터 (98) 전 대통령은
가장 성공한 전직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 지금은 집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다고.
***결론으로. 끊어내는 연습.
=버티지 말자. 버리고 내려가자. 함께 하자. 두려워 말자. 천천히 끊어내자.
=반성하며 끊어내자. 방황도 괜찮다.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자.
*성장을 위해,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면.
그게 아니라 살던대로 그냥 그렇게 살았더라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며 성숙한 걸음으로 다시 서기를! 여기까지. 20230819.
'친구랑 북 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선순위의 법칙. / 스티븐 바틀렛 / 박은선 (2) | 2023.09.14 |
---|---|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 / 여정민. 조우석 감수 (0) | 2023.08.29 |
아침 5시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아침 기상의 힘 / 제프 샌더스 / 박은지 (0) | 2023.08.29 |
히포크라시 / 히포크라테스를 배신한 현대 의학 / 레이첼 부크바인드. 이언 해리스/ 임선희 (3) | 2023.08.29 |
부의 임계점/ 로니 박. 김병완 (1) | 202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