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 김하현
*쏟아지는 정보. 짧아지는 집중력.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혹, 핸드폰을 확인하지는 않는지?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를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 시작의 하루에 그다지 상관없는 정보로 자신의 주의력을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것.
-내가 실제로 처리하고. 생각하고, 숙고할 수 있는 만큼의 정보만으로 깊이를 더해야 함이 중요하지? 가속화가 아니라 느린 속도에서 집중력이 강화된다는 것.
*1960년대에 컴퓨터 과학자들은 프로세서가 여러 개라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고. 그 성능에 ‘멀티태스킹’이라는 이름을 붙였지.
-이 개념을 가져와 인간에게 적용했다지.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 사고를 할 수 있다고.
-이것이 함정이었다고 하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한다는 생각.
-뇌가 여러 가지 작업을 실행하게 될 때,
작업 사이를 오가면서 순간순간 뇌를 재설정하게 되고. 거기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이지.
***작업 설정의 끊임없는 전환이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는 것이야.
전환 비용 효과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뇌가 이동하면서 속도가 느려지고, 수행 능력은 떨어진다는 것이지. 실제로 생각하는데 쓰는 시간보다 작업 전환에 시간을 쓰면서 뇌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야.
2. 폭망 효과 = 여러 업무 사이를 오가면 그러지 않았을 때는 없었을 실수들이 생긴다 해.
-깊이 사고하는데 시간을 쓰지 못하고, 생각이 점점 피상적으로 변한다는 것이지.
3. 이런 창의력 유출은 중장기적으로만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야.
-작업을 전환하고 실수를 바로잡으며 정보 처리에 많은 시간을 쓴다면.
뇌가 떠오르는 관련성을 따라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고
진정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거야.
4. 기억 감소 효과 => 작업 전환에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은
더 느리고, 실수가 잦고, 덜 창의적이며 자신이 하는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고 싶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의 쓰나미를 흡수하려는 것은
매일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으면서 늘씬하기를 바라는 것만큼 불가능한 꿈이라네.
*집중력을 요구하며 시끄럽게 울려대는 여러 방해 요소에 둘러싸여 있는 뇌는,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지 못한다는 것이야.
*몰입은 명확한 목표가 우선. ex 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야지. 이 언덕을 뛰어 오를거야.
-그동안에 다른 목표는 옆으로 치워야 한다는 것이야.
-몰입은 한 번에 하나만 할 때, 찾아온다.
-둘째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이는 집중력에 관한 기본 사실이다.
*개구리는 자신 먹을 수 있는 파리를 자신이 먹을 수 없는 돌보다 훨씬 많이 쳐다볼 것.
-셋째는 능력의 한계에 가깝지만, 능력을 벗어나지는 않는 일을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몰입 상태가 되려면
나에게 의미 있는 단일한 목표를 선택하고, 능력의 한계까지 자신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
*몰입은 집중력의 잠긴 문을 열어주는 것.
*두 가지 강력한 힘, 분열과 몰입.
-우리를 더 작고, 얄팍하고 분노하게 만들고, 우리를 위축시키며 조악한 보상 때문에.
춤추는 데 주의력을 낭비하는 분열로 가는 멀티태스킹. 반면에
-우리를 더 크고 깊고 차분하게. 확장시키고.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몰입.
**잠들지 못하는 사회 =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세상은 모든 면에서 더 흐릿해진다.
-부족한 잠 = 작업 수행 능력 저하. 집중력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잘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그 상황을 위기로 해석한다. 그래서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생리적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지
-혈압을 올리자. 패스트푸드가 필요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야지. 당도 더 필요하지.
*안달복달하고. 충동적이고, 차가 막히면 바로 짜증을 내는 것, 기분 장애나 비만, 집중력 문제. 이 모든 것은 잠을 좀 더 잘 자면 많은 문제가 줄어들 것이라 하네.
=잠은 많은 피해를 복구해 줄 것이라고.
*우리가 잠들면 뇌와 몸에서 온갖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이 활동들은 사람들이 제대로 기능하고 집중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수면 중에 우리의 뇌는 낮 동안 쌓인 찌꺼기를 청소하고, 에너지를 회복시킨다.
**집중력 개선을 원한다면. 속도를 늦추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고. 잠을 더 자면 된다.
*대충 훑어보는 일, 긴 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떨어지면?
*트위트 = 280자의 단순한 발언을 통해 세상을 이해해야 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며.
짧고, 단순하고 신속한 발언에 즉시 동의하거나 비난하거나 반응하는.
*페이스북 =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전시하기 위해 존재하는.
시간과 공을 들여 편집하고. 신중하게 고른 하이라이트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편집된 하이라이트를 서로, 자주 본다면 서로 친구. 이것이 친구의 의미?
*인스타그램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는 것.
넷째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우리의 겉모습을 좋아하느냐. 라는 것.
**세상은 복잡하며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이해 가능하다. 트위트는 아니라는 것이지.
**친구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함께 하는 것. 페이스북도 땡~
**사람의 겉모습을 보며 판단하는 것은 불행의 비결. 인스타그램도 아니라는 것이야.
*책,
-복잡다단한 인생을 보여주며. 속도 또한 느리다는 것. 한 문단씩 따라가며 숙고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복잡한 내면의 삶에 동의하기도 한다.
-소설을 많이 읽으면 공감 능력이 강화된다. 바깥을 향한 관심과 내면을 향한 관심이 결합.
*집중은 주위 환경에서 무엇인가를 선택해서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이 밖에도 논리적 사고에 필수적인 다른 형태의 집중력들이 있다.
-딴생각을 한다는 것. = 별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더 활발히 움직이는 뇌 부위가 있다는 것이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우리의 생각이 눈앞의 초점에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떠다닐 때. 우리가 딴생각을 할 때
-우리는 딴생각 중에 천천히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야. 또
-서로 다른 것들을 새로 연결하기 시작하며, 종종 이 과정에서 문제의 해결책이 떠오른다.
-딴생각 중에 우리의 정신은
머릿속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를 더듬고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
**딴생각이 주의집중의 정반대라고 생각했더니,
-실제로는 다른 형태이자 반드시 필요한 형태의 집중이라는 것이지.
*우리가 하나의 스포트라이트로 주의를 좁혀 한 가지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일정량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스포트라이트를 끄면 다른 중요한 형태의 사고로 자리를 옮긴다는 것.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디지털 방해는 자기 생각에서 주의를 멀어지게 하고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억압한다는 것.
*구글의 직원은 언제나 최대한 많은 사람을 참여시키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참여는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
-메일이 올 때마다 소리가 울리고 누구나 확인하는 것처럼. 그러나 삶이 방해받는다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오늘날 수많은 웹사이트가 무한 스크롤이 다운로드 되어 올라오는 것도 마찬가지라 하네.
쓸데없는 정보 앞에서 시간이 사라지고, 인생이 사라지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
**페이스북과 구글 서버 내부에 우리를 본뜬 아주 작은 저주 인형이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하네. 처음에는 이 인형이 우리와 비슷하지 않지만. 우리의 클릭 흔적이 이 인형에 저장되면서 이 인형은 우리 개개인을 꼭, 닮아 간다는 것이야.
-나중에는 우리를 본떠 만든 모델이 너무 정확해서, 마술처럼 정확하게 우리를 예측한다는 것이지.
**웹사이트의 앱들은 우리의 정신을 길들여 잦은 보상을 갈망하게 만들도록 설계된다.
-하트와 좋아요를 갈구하도록.
**이 웹사이트들은 평소보다 전환을 더 자주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 전환은 집중력에 피해.
-이러한 전환은 술이나 약에 취하는 것만큼이나 우리의 사고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 웹사이트들은 우리의 내부에 침입해 들어온다.
-우리가 무엇에 반응하는지. 무엇을 즐겨 보고. 흥분하고 화를 내는지를 배우고. 조종한다.
**알고리즘의 작동방식 때문에 우리를 더 자주 화나게 만든다.
-이 웹사이트의 사업 모델이 우리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이들의 알고리즘이 퍼뜨리는
-단어가 종종 공격. 나쁜. 비난.
**이 웹사이트들은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 것에 더하여
-우리가 타인의 분노에 에워싸여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이 웹사이트들은 사회 전체에 불을 지른다. 이 현상은
-우리의 집중력에 가해지는 가장 복잡한 형태의 피해이자 가장 해로운 피해라는 것이야.
*우리가 거짓말 속에서 길을 잃고 끊임없이 동료 시민에게 화를 내면
-여기서부터 연쇄 반응이 일어난다.
*어떤 아이가 끔찍한 행동을 하면 대개 그것은 옳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신체에 알리는 아이만의 방법이라고 하네.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한다면 종종 그것이 끔찍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호인데 그런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한 통속이 되어 아이들을 폭력적이거나 용납 불가능한 상태에 남겨두는 것이라네. 먼저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는 것이야.
**음식도 문제.
-현재 우리의 식단이 에너지의 급상승과 급강하를 주기적으로 유발한다.
콘푸로스트. 흰빵. 토스트. 커피. 설탕. 콜라....
-현재 우리의 식단 대부분의 음식에서 뇌가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영양소가 없다.
-뇌는 음식을 섭취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뇌의 집중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지.
-뇌의 영양소가 부족한 것만 아니라 뇌에 거의 마약처럼 작용하는 듯 보이는 화학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 특별히 가공 식품에
-대기 오염도 문제지. 오염이 심할수록 뇌 손상도 심하다.
-주요 도로에서 5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치매 확률이 15% 더 높다.
-납 중독의 위험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항이고.
-화학 물질의 주범들 = 살충제. 가소제. 방연제. 화장품.
-유럽 시장에 나와 있는 200개 이상의 살충제 중 약 3분의 2가
뇌 발달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야.
*오늘날 미국 남부의 많은 지역에서 남자아이의 약 30%가 18세가 되기 전에 ADHD
진단을 받는다고 해. 그리고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는데.
-주로 생물학적으로 해석하여 각성제로 치료하고 있다고.
-개인의 유전자와 뇌의 문제라는 것이지. 보호자인 부모,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정신과 약물을 진단받는 동물들 이야기도 있네.
-달려야 하고, 무리 지어 다닐 필요가 있는 동물들의 본성을 꺾고. 그들이 보내는
고통은 약물로 덮어버리고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네.
*수십 년간 증거를 모으며 연구한 앨런의 말,
-ADHD는 타고 나지 않는다는 것.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변에서 지지해주는, 힘이 되는 파트너나 친구들을 찾았을 때. 문제 극복은 가능.
-스트레스가 적은 부모는 자녀에게 돌릴 관심이 많을 것이고.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지.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 긍정적 변화와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는 그 부모에게
사회적 지지가 증가될 때.
-아이들의 뇌는 약물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도 고려할 문제.
-각성제는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다.
-불법으로 복용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물질을 합법적으로 처방하고 있다는 것이야.
*ADHD가 있는 어린이에게 처방하는 각성제, 덱스트로암페타민을
메스암페타민(필로폰)에 중독된 사람에게 처방하기도 한다는 것이지.
-두 물질은 화학적으로 유사하고.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하고.
매우 비슷한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한다는 것이야.
*ADHD에 관한 많은 연구 사항이 있는데. 건너뛰고. 결론은 유전보다 환경이라고 주장하네.
*각성제에도 일정 역할은 있지만.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지.
**아이들은 놀고, 배회하고. 질문하고. 유능해지는데.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감금 상태라 문제라는 것이지.
-보호한다고, 미래를 대비한다고 달달 볶지 말고. 잘 놀게 두라네.
<전체적 마무리야.>
*집중력의 세 가지 형태가 있어.
-스포트라이트
=‘지금 부엌으로 가서 커피를 내릴 거야.’처럼 즉각적인 행동에 집중하는 것.
=초점을 한곳으로 좁히고. 단기적 행동을 수행하는 것.
-스타라이트 = 즉, 별빛. 즉 장기적인 목표다. 좋은 부모 되기. 책 집필하기. 사업 등.
=시간이 드는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집중력이다.
-데이라이트 = 햇빛
=데이라이트는 애초에 자신의 장기적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해 주는 집중 형태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 데이라이트의 상실이 가장 심각한 형태의 산만함이며.
-심지어 우리가 분열되기 시작할 수도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집중력이 있다면 = 스타디움 라이트. = 경기장의 빛.
= 서로를 보며.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집단의 목표를 세워 함께 싸우는 능력이다.
=현실 파악이라 하면 되겠네.
***저자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여정에서 배운 것을 생활에 적용하면서 삶에서 큰 변활르 경험했다는데. 함께. 가야겠지?
사전 약속을 이용해 지나친 전환을 멈추려 했다.
인터넷. 휴대폰도 내가 설정한 시간 내에서만.
2. 나의 산만함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꾸었다.
=전에는 내가 게을러. 부복했어. 도대체 뭐가 되려고 이러지? 자책하던 걸 바꾸었다네.
=지금 무엇을 하면 빠져들 수 있을까? 내게 의미 있는 행동이 뭘까? 질문한다네.
3. 소셜미디어가 내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몇 주 단위로 나누어 년 중 6개월은
전혀 소셜미디어 사용을 하지 않는다.
4. 딴생각의 중요성에 따라 행동한다.
=과거로 미래로 현재로 내 생각이 떠다니게 내버려 두고.
예상치 못한 연결 고리를 찾아내도록 내버려 둔다. 배회할 공간도 마련하고.
5. 과거에는 수면을 사치로 여겼는데. 8시간 수면을 원칙으로 한다. 푸~~~욱 자기.
=잠자기 전 하루의 긴장을 푸는 나만의 방법을 고수한다.
6. 어린 친구들의 삶에 깊이 관여한다. 저자는 자녀가 없어. 친척. 주변 아이들과
=함께 논다고 해. 교육적인 시도가 아니라 그저 마음껏 함께 놀기.
**집중력 되찾기는 삶의 주도권 되찾기라는 부제를 생각하며 모두 파이팅!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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