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천천히 부자가 되기 가망 없음
'부자' 들은,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이 있거나, 부모가 부자이거나, ...
일반적이지 않은 어떤 부자의 씨앗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래, 분수를 알고, 분수대로 사는 거야, 하면서 적당히 게으름의 핑계를 삼았는데.
책을 읽으며 엄청 게을렀구나 하는 반성도 하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살짝 설레는 맘도 있더라고.
8장 까지 있는데 두 단락 정도로 나누어 이야기 해 줄게.
우선, 저자의 삶과 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야.
정말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 지,
돈, 돈. 하면서 살지만 정작 재정 문제에 대해 어떤 기준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넌 어때?
*저자의 엄마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아이들이 어릴 때 이혼 했고, KFC에서 닭을 튀기는 일을 하고.
그 형편, 충분히 상상이 되지?
자기는 친구도 별로 없고, 소파에서 뒹굴며. 고장 난 리모컨 대신에 부러진 빗자루 막대로 채널을 돌리던 아이였다고 해.
*어느 날,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람보르기니 카운타크>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하네. 내 인생을 바꾼 90초라고 말하더라.
람보르기니를 마주친 그 순간이 자신의 인생을 변화 시켰다고..
그 날, 집에 돌아와서. 부러진 막대기를 던져버리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는 거야. 난, 이 말이 엄청 크게 다가오더라.
TV앞에서 뒹굴던 꼬마가, 본인의 말에 의하면 불경스럽도록 비싼 자동차에 홀려서 곧바로 행동했다는 것,
TV 앞을 떠나고 막대기를 던져버린 것과 같은 그 일이 나에게는 어떤 일이 있을까 돌아봤어.
*자동차를 좋아해서 자동차로 경제를 풀어나가네. 제목부터 말이야. 추월 차선. 우선 속도에서 감이 오지?
자기처럼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 없이 평범한 사람으로 시작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찾아 연구하면서 마침내.
부자가 되어, 부에 대한 책을 쓴 사람이야.
자신은 31세에 백만 달러를 벌었고. 37세에 은퇴했다고. 가르쳐 줄 테니 배워보라고.
저자도 처음엔,
*대학만 졸업하면 부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인생은 기대에 한참이나 못 미쳤대.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며 엄마랑 함게 살았는데 실패하고, 빚도 지고.... 어느 어둡고 추운 밤에
하루 종일 리무진을 운전하고 돌아 오다가 폭설에 갇혔을 때. 내가 뭘 하고 있는가 싶더래.
내가 얼마나 겨울을 싫어하는지, 내 인생은 결국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 사람은 주변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는 거야.
어디로 갈 지 모르지만, 그 곳이 어디거나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 아무 제약 없이 고를 수 있다면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디지? 스스로에게 묻고, 지도를 펴 놓고 찾아보고.
바로 그 다음 달에 이사를 했대. 직업도, 친구도, 가족도 없이 900 달러만 들고 피닉스로 갔다는 거야.
저자의 말에 의하면 정말 싫은 추운 곳에서, 330일간 해가 쨍쨍한 날씨에 추월 차선에 올라 갔다고.
부러진 막대기를 던져버린 것처럼, 익숙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살고 싶지 않은 일상을 떠나는 것,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 이런 게 부자의 씨앗일까? 생각이 들더라고.
*시카고에서 한 것처럼 피닉스에서도 리무진을 운전했대. 공항에서 술집에서.
고객을 기다리면서 항상 책을 읽었다고 해. 잠시의 시간도 허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재무나 인터넷 프로그래밍에서 부자들의 자서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부했다고 해.
그리고,
*리무진 운전기사 일을 하면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고객의 필요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고
매일같이 도서관을 찾고. 고객과의 대화를 곰곰이 생각하고. 그래서 어느 날 돌파구를 찾았다는 거야.
그리고 그것이 사업으로 이어져서 마침내 돈이 열리는 나무를 만들어 냈다는 거야.
그 나무가 자라기까지 정말 별별 일을 다 했대. 꽃 배달을 하고, 피자 배달에 접시 닦기도 하면서...
*엄마 집에 얹혀 살지 않고 온전히 내 스스로 돈을 번다는 것에 행복했고. 성공 했고, 또 실패했고.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하는 말이 재미있더라.
사람들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도록 낮게 날아다니며 유명세를 피해 다녔다는 말.
마치 내가 성공해서 느긋해지는 것 같이 뿌듯하더라니까.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지"라고 묻지 말래. 문제는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 가 아니라 무엇을 해 왔는가 이니까.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면 하던 일이나 계속하고. 지금, 부자가 아니라면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잡으라 하네.
추월 차선에 올라 타고 부자의 길로 가고 싶지 않아?
지도랑 차를 준비하고, 안전 벨트를 단단히 메고, 어때? 우리도 온 힘을 다해서 달려 보자고.
추월 차선, 그 자체가 속도를 높이는 거잖아.
텅텅 비고 곧게 뻗은 길 위에 아무리 좋은 차를 타고 있어도 속도를 내지 않으면 안된다네.
때로는 바퀴가 빠지더라도 죽고 살기를 겁내지 말라고.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길 = 쉽게 말해서 직업이라 보면 돼. 차량은 나 자신이고!
지도 = 나의 경제 관념과 부와 돈에 대한 신념으로 인도와 서행 차선과 추월 차선이 있다고.
속도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이라고 해.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며 나아가는 과정이 부자의 길이며,
그래서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지만, 가르쳐 주는 대로 한다면 된다 하니까 함께 가 보자고.
**출발 전에 확인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앞 유리창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데 그건 나의 생각과 말을 확고하게 한다는 거야.
엠 제이는 10대에 람보르기니를 만났을 때, <언젠가 꼭 살 거야>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람보르기니를 타고 있는 저자를 만난 한 10대 소년은
<난, 이런 차를 결코 살 수 없으니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야지> 했다는 거야.
* 어떤 생각,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알겠지?
사람은 믿음대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따라 행동하고. 그리고 그 결과는 부자와 가난한 자.
* 먼저, 차선을 확인 해 보자고.
인도의 방향은 가난으로 가는 길이고, 서행 차선은 평범한 삶을 가리키며, 추월 차선은 부로 가는 길이래.
지도는 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이라 하네. 빚이나 돈에 대해서, 교육이나 시간에 대한 나의 생각들 말이야,
그리고 부의 정의와 책임감과 통제력, 삶의 가치관까지 적용된다고 하네.
엠 제이의 부의 정의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건강, 시간의 자유라고 해.
10미터로 달리거나 100미터로 달리거나 추월 차선으로 갈아 탈 수 있고, 자기가 확실히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해.
지금,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지도를 펴고.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정말 잘 배워서 넉넉한 인생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함께 읽어 보고 생각하고.
좀 있다가 다시 만나길! 안녕! 20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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