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하기 연습 / 지아 장/ 임지연

거절당하기 연습 / 지아 장/ 임지연

 

중국의 베이징에서 자랐고 세계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 10대에 미국에 왔다는 저자. 브리검영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듀크 대학에서 MBA학위를 받았고. 사업가가 되고 싶었으나 가족, 친척들의 압력에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 서른 살에 중간 관리자가 되고, 예비 아빠가 되었으나 우울했다는 것이지.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전력 투구해보라는 아내의 제안에 사표를 내고, 앱 개발에 4개월을 매달린 후 투자자의 거절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아내는 6개월의 기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해.

또 다시 거절당할까 두려워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거절당했을 때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는 것.

구글 검색을 통해서 ‘거절 테라피’사이트를 발견했고. 거절당하는 고통에 둔감해지기 위해 일부러 반복적으로 거절당한다는 내용을 보고. 실천하기로 했다는 것이야. 100번을 실천하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겨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다는 것이지.

-거절당하기 여정.

경비원에게 100달러를 빌리기. 공짜 햄버거 요구하기. 도넛 다섯 개로 오륜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 그런데 이것이 대박을 쳤다는 것이야. 당연히 거절당하리라 생각했는데 점원은 친절하게 만들어 주었고. 도넛을 공짜로 주었는데 이것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튀었다고 해야 하나?

모르는 사람 뒷마당에서 축구하기 등등.

-거절당하기 동영상을 게시한 블로그의 트래픽이 늘어가며 특히 도넛에 대한 동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토크쇼에 출연 요청을 받고. 강연 요청을 받기도 하는 등. 언론과 대중에게 주목을 받으며. 다른 거절당하기 도전을 시도할 용기가 솟아나기도 했다는 것이야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면서 깨달은 것이 많았다고 하네. 자신의 행동이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과보호를 받으며 자라 내성적인 성격이 된 것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의 이유인가 또는 속을 드러내지 않는 문화의 나라 출신이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인가 했더니 아니라는 것이지. 거절의 두려움은 그저 일반적인, 보통의 문제였다는 것이야.

=앱 개발을 그만두고 앞으로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게 되었는데. 세상을 대표해 하루 종일 거절당하기로 했다는 것이야

-비행기에서 안전수칙 안내하기. 애견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기. 일일 직장 구하기. 하여간 별별 생각을 다~ 한다. 싶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거절은 상호 작용이라고 해. 똑같은 요구를 해도 그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고, 거절은 그 사람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면 거절당할 때마다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삶이 피폐해지는데. 타인의 기분이나 평가가 아닌 자존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야.

**100일 도전이 절반쯤 지나자, 거절의 두려움은 호기심으로 변하고, 도망치는 대신 그 자리에서 다음 상황을 지켜보고 싶었다고 하네.

-다른 사람의 마당에 꽃 심기를 -거절당한 후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하는 식으로.

-오후에 맥도날드의 오전 메뉴 주문하기 하면서

-Yes 받아내기를 시작해 봤다는 것이야.=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네. 상대의 관심사를 헤아려 주는 척하지 말고, ‘나’라는 주제에서 시작하라는 것이야. 상대의 의심을 인정하고, 적합한 상대를 고르라는 것이고.

-단호하게 NO라고 말하기도 있어.

저자의 도전을 지켜봐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많은 요청을 받게 되면서 저자의 삶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야.

평생 거절당하기가 두려웠는데, 다른 사람을 거절하는 입장이 되었으니, 사람들의 반응, 특히 실망과 분노가 두려웠다고 해.

그래서 배우게 된 것, 거절은 단도직입적으로, 그 이유를 정직하게. 친절하게 하라는 것.

-당신이 뭔가를 얼마나 원하고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없다면, 거절을 감수할 횟수를 평가 지표로 삼아 보라고 하네.

성공한 사람들 대다수가 속이 뒤집어지는 거절을 당한 뒤에야 성공을 일궈낸 것이라고 해. 때로는 인생에서 가장 가혹한 거절이 새로운 시작이나 사명의 신호이기도 하다는 것이지.

 

=결국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것이야. 정말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승낙이라는 것이지.

=나는 도전을 하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과 통제할 수 있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네.

-100일간 거절당하기 도전 후, 두려움을 극복하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었으며 새로운 자유와 힘을 찾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다고 해.

-아내 트레이시는 꿈의 직장 구글에 취업하였고. 그들은 오스틴에서 실리콘밸리로 이사했다 하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거나 모두가 반대할 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용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으로 습득되는 것. 이는 근육과도 같아서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하네.

 

별난 사람, 별난 실험들이라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거절 방어력이 있는 세상은 살아가기에 멋진 곳이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며. 모두들 스스로의 멋진 세상 만들어가기를 응원 할 게 안녕!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