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궤도진입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하기 8번째
= 실패가 곧 성공이다.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하기**실패에 기죽지 말라는 것?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가 지구 궤도에 안착하고 2 달이 지나 미국도 시도했다. 뱅가드라는 이름의 이 로켓은 발사된 후 발사대에서 122센티미터 높이에서 그대로 떨어져 폭발하는 모습이 전국에 TV로 생중계되었다,
-1959년 8월 무인로켓 리틀조 1호= 20초 비행 후 추락했다.
-1960년 머큐리-레드스톤 로켓의 발사는 지면에서 겨우 10센티미터만 올라갔다 다시 발사대에 주저앉아버렸다.
-유인 우주선 프로제트에서도 사고는 수없이 일어났다.
-인간은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어있다.
발사되지 않은 모든 로켓. 비어있는 캔버스. 시도조차 하지 않은 모든 목표. 쓰지 않은 책. 부르지 않은 노래... 이 모든 것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하려면 우리가 실패와 맺는 이 문제 많은 관계부터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
-실패에 대한 거부는 곧 진보에 대한 거부다.
-아이디어 창출에 관한 한 양은 질로 가는 가장 예측 가능한 경로.
**바람직한 집요함이란 실패의 반복을 뜻하지 않는다. 되지도 않을 짓을 반복하면서 결과가 달라지길 기대해서는 안 된다. 실패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
-스티브 스퀘어스 교수는 화성 프로젝트를 이끌 목적으로 1987년부터 제안서를 쓰기 시작했다. 그 뒤 10년간 그의 아이디어는 모두 퇴짜를 맞았다.
-신뢰하는 대상으로부터 부정적 피드백을 받을 때, 그 비판을 부정하거나 인정하거나. 2 가지 반응. 스퀘어스는 인정했고. 10년간 배우고 고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 뒤, 1997년에 마침내 선정되었다. 이 제안서가 2003년 화성탐사로버 프로젝트로 실행된 것
-각각의 실패는 모두 소중한 학습의 기회.
-실패는 실패라고 부를 때에만 실패다. 똑똑한 실패는 교사가 될 수 있다.
-슬픔을 경험할 때, 가장 좋은 것은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세상이 왜 당신에게 고개를 젓는지. 세상이 당신에게 고개 젓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인 지 배워라.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는 3번 연속 실패하고. 4번째 성공했다.
-시작은 굳이 대단하지 않아도 된다. 끝이 대단하기만 하면 된다.
**사실 끝도 꼭 대단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 하고 싶은 일 한다는 것, 했다는 것이 의미있지 않나 싶네.
-오래 지속되는 변화를 만드는 데는 지름길이나 만병통치약이 없다. 묘책보다 꾸준한 노력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결과를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목표는 통제할 수 있는 변수, 즉 인풋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실패에서 잘된 점은 무엇일까? 묻고, 바로 잡아야 한다.
-결과에 대한 압박감을 털어낼 때, 기량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고. 이런 마음을 가지면 성공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가 된다.
=성공과 실패가 상관없을 만큼 좋아하는 게 무엇인가?
실패에는 두 부분이 있다. 사건 그 자체와 우리의 반응.
***우주 비행사는 자신의 실수를 널리 알린다. 이들에게는 실수를 공개하는 것이 의무다. 다른 비행사들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움푹 팬 곳들이 널려 있다. 이런 곳이 아예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보다는 인정하는 편이 낫다.
-실패를 예방주사라고 생각하라.
9장 성공이 곧 실패다.
-로켓추진체의 오링은 얇은 패킹용 고무밴드로 다단계의 추진체들이 결합하는 부분을 메워 가스가 바깥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부품으로 추진체들의 연결부마다 2개 들어간다. 하나는 기본 오링, 다른 하나는 예비 오링.
- 그 전에 있던 여러 번의 발사에서 엔지니어들은 이 2개의 오링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1985년 1월의 발사에서는 기본 오링이 잘못됐는데, 다행히 예비 오링이 제대로 작동한 덕에 사고를 막았다.
-1986년 1월. 우주왕복선 챌린저의 발사. 민간인 여성으로서는 최초의 우주왕복선 승무원이자, ‘우주에서의 수업’이란 재미있는 실험을 하기로 되어 있던 교사 크리스타 매콜리프까지. 7명의 승무원을 태운 우주왕복선은 약 1분 후, 연기 속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탄력을 유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 오링이 추운 날씨에 부러질 수 있다는 엔지니어들의 의견을 경영진과 책임자들이 묵살했다는 것.
-여러 차례 우주 왕복선이 발사됐지만 오링 관련 문제는 한 번도 없었고. 그 오링을 이제 딱 1번만 사용할 것이므로 기준을 조금 더 낮춰서 적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는 것.
***챌린저 이후 17년, 2003년 2월 1일,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우주에서 16일간 체류하고 지구로 돌아오던 중, 공중 폭발했다.
-사고의 주범은 작은 아이스박스 크기의 발포단열재 한 조각이었다.
-그 현상은 예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용인되었다고.
-NASA는 임무 안전성을 해칠만한 힘으로 우주선 선체에 충격을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굳게 믿었다.
-엔지니어들의 의견에 NASA 지도부는 이전의 여러 차례 비행에서 단열재가 우주선 선체에 충격을 가했음에도 비행이 성공했음을 상기시켰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배우거나 성장하기를 중단한다.
**챌린저 참사 전날 밤, 추진체 제작업체 엔지니어들은 주위온도가 12도 미만이면 우주선을 발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로렌스 멀레이는 한 마디로 일축했다. 현재의 기준을 가지고 24회나 발사해서 모두 성공했다는 것.
**불확실한 세상에서는 영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사람이 승자.
-판에 박힌 듯 반복되는 성공은 장기적 문제의 조짐일 수 있다.
-무사안일주의를 떨쳐내려면 가끔 바닥으로 추락해야 한다.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모면했던 실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니어머스를 부검하라.는 말이 있네.
항공용어로 니어머스는 (Near Miss)는 하마터면 비행기들이 공중에서 접촉할 뻔한 것을 가리킨다. 즉, 운이 좋아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지 않았다는 뜻.
-‘부검’은 원래 ‘죽은 뒤에’를 뜻하는 라틴어다.
의학용어로서 사망 원인을 밝히려고 시신을 해부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이 용어는 경영으로 건너왔다
**로켓은 1960년대에 일상적으로 폭발하긴 했지만, 실패보다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 현대의 로켓발사 성공률은 90%를 웃돈다.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인풋요소에 초점을 맞추며 질문하라.
-잘못된 것은 무엇일까? 행운과 기회와 특권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사전부검은 백캐스팅의 반대다.
-백캐스팅은 자신이 바라는 결과에서 시작하고. 사전부검은 바라지 않는 결과에서 시작한다. 사전부검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해준다.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를 창업하며 이 회사의 성공 가능성을 10% 미만으로 봤다. 성공의 확신이 낮았기에 친구들에게도 이 회사에 투자하지 말라고 했다. 3차례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것.
-슬프게도 챌린저나 컬럼비아의 경우 반대 목소리는 묵살되었고, 부담은 엔지니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로켓이나 기업이나 어떤 복잡한 시스템에서 실패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은 보통 복합적이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운명적으로 그 과거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또 잘못된 메시지를 받아들일 경우, 역사는 자기기만의 교재가 된다.
1차적 원인을 넘어 멀리까지 바라보려는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
***스누즈버튼과 위험항상성.
-스누즈버튼 = 알람 연장 버튼 = 알람시간을 30분 일찍 해 놓고. 끊임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 =30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
-위험항상성은
위험을 낮추려는 여러 조치가 오히려 위험을 높인다는 것.
=미식축구에서 선수보호 목적으로 딱딱한 헬멧을 사용하는 제도가 도입된 뒤, 선수들의 머리, 목 부상이 늘어난 이유.
=1980년대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개발됐던 ABS 브레이크가 도입됐는데도 자동차 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
=횡단보도 표시가 보행자를 반드시 더 안전하게 지켜주지 않는 이유.
결론은,
당신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안전그물은 당신을 안전하게 받아줄 것이다. 그러나 하필 그 자리에만 안전그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늘, 조심해야 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주주에게 연례편지를 보낼 때마다 ‘지금은 첫날입니다’
라는 문장을 넣는다. 이를 수십 년 반복하자 누군가가 그에게 둘째 날은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고. 제프 베이조스는 연례편지에서 이렇게 답했다.
‘둘째 날은 정체되는 날입니다. 이 날에는 무관심이, 극심한 쇠퇴가, 또 죽음이 뒤따릅니다. 따라서 늘 첫날이어야 합니다.’
***로켓과학자의 마음가짐은,
-늘 오늘을 첫날로 여기는 것.
-흑백 세상에 끊임없이 색깔을 입히는 것.
-계속해서 사고실험을 하고.
-문샷을 단행하고.
-자기가 틀렸음을 입증하고.
-불확실성과 춤추며.
-문제의 틀을 재규정하고
-날면서 테스트하고
-제 1원리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면서, 거친 바다를 헤치며 항해해야 하고.
거친 하늘을 날아야 한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며, 모두들 홧~팅 하시길!
2021.5.8.
'친구랑 북 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0) | 2021.07.11 |
---|---|
**문샷 -오잔 바롤 Moonshot (1) | 2021.05.08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건강과 치유의 비밀,5장. 건강 회복의 비밀. (0) | 2021.03.13 |
건강과 치유의 비밀. 1. 2장까지 요약.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0) | 2021.03.04 |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0) | 2021.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