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리터러시 /김민정
*생각을 빼앗긴 시대에 나를 읽는 힘.
=2011 서울 경제 신문에서 기자 생활. 2021년. 중앙일보에 합류.
*세상을 기사가 되는 것과 기사가 안 되는 것으로 바라보며 살다.
=남들보다 더 분주하게 움직인 것 같았는데. 감정적 탈진을 느끼고.
학문적 성취를 더 이루고 싶어 퇴사. 1년 유학. 다시 일. 청소년 대상으로 강연 시작.
*리터러시 (=이해력. 문해력),
=단순히 글자를 읽고 해석하는, 외부 정보를 해독하는 능력에 머물지 않는다.
=갖가지 힘에 휘둘려 네 생각이 잠식당하지 않게
“나”라는 텍스트를 읽어내는 방어 전략이다.
=시끌벅적한 세상에서 존엄하게 버티기의 해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는 저자의 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무의식적인 방식과 태도. = 아비투스의 개념이야.
=가정. 학교. 직장을 거치며 몸에 밴 문화에 사고방식, 행동. 습관, 감정의 구조를 말해.
=특별히 남의 평판과 시선에 민감한 우리는 알고리즘의 절대적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다.
=부가 캐릭터가 나를 잠식하고, 진짜 나는 누구인가를 찾기 힘든 시대. 알고리즘 시대.
*상징 폭력 =폭력을 당하고 있으면서, 정작 그것이 폭력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당연시하며 승인해 버리는 시대임을 말하네. 세계화 시대. 플랫폼 시대. 일상 기록의 데이터로 전환된 정보로 이윤 추구가 일어나는 시대.
*나를 뒤흔드는 알고리즘 = 나의 취향이 아니라 무엇에 오래 머무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사용자가 약 260개의 영상을 평균 35분 정도 연속으로 시청하면 중독된다.
=특별히 틱톡의 위험을 강조해.
=내가 나를 읽지 못할 때.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부정적 감정과 증상이 마치 내 것인 양 착각하는 “자아의 오독”에 빠지게 된다는 것.
=알고리즘이 흔드는 세상에서 나를 읽는 힘은 이제, 자기 계발의 영역이 아니다.
*호주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틱톡, 인스타그램. X. 스냅챗. 유튜브 등 주요 SNS 이용을 전면 차단했다.
=프랑스는 2026년 9월부터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이탈리아 등도 비슷한 규제를 추진 중.
=유럽연합은 청소년 계정에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등을 비활성화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차단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 그 안에서 나를 지킬 힘이 필요하다는 것.
*SNS 알고리즘이 우리가 무엇을 보는지를 좌지우지하며 나를 흔들었다면, 또 하나의 힘인
인공지능은 내가 무엇을 믿게 될지를 설계한다.
=우리의 가장 사적인 대화 상대가 되어 생각을 만드는 그 자리까지 영향력을 발휘한다.
=AI는 인간의 피드백을 통해 학습한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의 기분을 맞춰주고 동조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AI는
=사용자가 비합리적인 판단이나 위험한 생각을 내비쳐도 이를 교정하기보다 오히려 당신 밀이 맞다고 치켜세운다. 듣고 싶은 답을 정해놓고 사는 우리와 AI의 아첨을 기억하라네.
=특별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정보를 선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취향과 편향에 딱 들어맞는 가짜 진실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낸다. AI가 나만을 위해 만들어 준 독방, 나만의 거울 방에 갇히게 된다.
=나를 읽지 못하면 AI가 추천하는 유망 직종. 취향. 평균적인 정답에 자신을 끼워 맞춘다.
*우리의 뇌는 몸무게의 고작 2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우리가 먹는 에너지의 20퍼센트를 사용하는 연비 “꽝”의 기관이다. 그래서 뇌는 늘 에너지 절약 기능을 켜고 싶어 한다. 결론적으로 생성형 AI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란다.
*AI가 나를 흔드는 은밀한 기술.
=친절한 가스라이팅, 겸손한 함정. =AI는 매우 정중하고 조심스러운 어조로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준다. 일종의 소프트파워형 가스라이팅.
=거울형 지옥 만들기 = 생성형 AI는 대화가 길어질수록 사용자의 말투, 단어 선택, 심지어 논리적 결함까지 그대로 복제한다. 내 편견이 AI의 세련된 문장을 통해 내게로 돌아올 때. 검증된 사실처럼 믿게 된다.
=지적 허영심과 가짜 자신감. 정작 아는 건 없다. AI는 생각하는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배달한다.
=실제적 공감이 아니라 계산된 기계적 대답. 팔꿈치로 슬쩍 찌르는 넛지처럼.
=가혹한 편리함의 대가. 진짜만이 가지는 고유한 흔적이 없다는 것.
=AI는 수조 개의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버무려 만든 평균의 결과물.
*결국, AI의 통제권은 불편함에서 시작이다.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지는 인생이 아니기를.
=내 삶의 통제권이 나에게 있는지 수시로 질문하라네. =셀프 리터러시의 힘.
*나를 ‘읽지.’ 못해 생기는 일터에서의 비극.
=내 안의 불안이 타인을 향한 분노로.
이때의 분노는 업무 지시, 성과 관리라는 이름으로 폭언 비하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류 수정보다 서로 비난하는 에너지 낭비.
*마이크로소프트 (MS)의 3대 CEO 사티아 나델라 曰,
=우리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 성찰을 강조 = 내 안의 지적 허영심, 공격성, 불안 등을 제대로 읽고, 또 내 안에 공간을 마련해서 타인의 지혜와 생각이 들어오는 통로를 마련하라.
*‘나 탐구’를 막는 장애 = 암시적 간접적인 고 맥락 문화 = 행간을 읽어라? 눈치껏.
저 맥락 문화 =제품 설명서처럼 직접적·다양성이 확립된 사회에서 많이 나타난다.
*셀프리터러시 단련법
=언어 민감성 기르기. 인간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의 범주 안에서 세상을 인식한다.
정서. 감정을 세분화하고 라벨을 붙이라.
xx 단순한 기분 나쁨이 아니라 무기력. 모욕감. 불안.
= 언어 민감성을 키우는 일상의 습관 = 오감을 전달하는 살아있는 단어 채집 = 태운 설탕
=언어의 한계 = 세계의 한계 = 사회를 이해하는 창.
*나를 읽는 대시보드 만들기
=나의 일상을 분석하여 보여주는 지표. 일상의 활동. 신체. 정서 지표.
=기분 나쁜 하루 분석 ex 수면. 휴대폰 사용. 일터의 문제. 건강. 관계성. 세세한 지표.
*훈련은 본 것 – 비틀기 – 내 생각-= = 반문하며(질문에 즉답보다 질문으로 대답).
*토~ 달지 마. 3요= 이걸 요? 제가요? 왜요?
*나를 읽고 세상을 읽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타인의 무심한, 혹은 의도적인 날 선 피드백.
=성장을 위한 뼈 아픈 조언이 아니라 상대의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자신의 우월감을 증명하는 무례한 말이 우리 마음의 곳간을 오염시킨다.=찢고 버리는 연습을 하라네.
*바꿔 말하기= 내가 이해한 상대의 말을 나의 말로 바꾸기.
=능동적인 정보 분석과 해석. 가치 평가의 작업이다. 문장 속에서 편견. 가시를 발견할 수도 있다. 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통찰력의 끊임없는 점검. 교정의 기회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기를 위해 상대의 말을 해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주장. 이유. 근거
*말의 논리성 살피기
= 내 마음 편하게 하자고 상대에 대해 넘겨짚기를 일삼아 평가하며 일어나는 형식적 오류.
논리적 근거가 없는 근거 주장의 오류. 허수아비 논법. 피장파장의 비형식적 오류가 있다.
*결국 셀프리터러시는 나도 모르는 사이 내면에 굳어진 ‘확증편향’을 깨닫고 그 벽을 허무는 것.
*셀프리터러시의 역사.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나 자신을 아는 일.
=1500년대의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가 지킨 두 가지 규칙, ‘크세주’와 ‘에포케’
=내가 무엇을 아는가. & 판단 유보(빠른 세상에서 잠시 멈춰 생각하자)
=2024년 4월에 별세한 지식인 홍세화, 회의하는 자아를 강조.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였던 융, 끌려다니지 않는, 주체적 삶을 위한 무의식의 의식화.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퇴근 후 한 시간. =셀프 리터러시를 셀프 브랜딩으로 확장하기.
=대체 불가능한 내가 되려면 나만의 에지(edge)가 필요하다. 독립 가능=조직 내의 당당함.
=한 시간 정도는 나를 설명할 수 있는지?
*내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발품 독서. 발췌 독서. 여백 독서. 기획 독서. 독서는 취미가 아니다. 기획해서 씨름하기.
발품 독서 =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해 매대의 책을 훑어보기. 트랜드 조사.
발췌 독서 = 바꿔 말하기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고. 내 말로 다시 풀어 읽기.
여백 독서 = 책의 여백에 저자에게 던지는 질문 또는 자기 생각 쓰기.
기획 독서 = 생소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읽기.
*설렁설렁 이더라도. 보여주기로라도. 책은 읽어라. 똑똑한 질문자가 되어라.
*질문 = 폐쇄형. 개방형. 유도형
*잠시 멈춤. 생각하기. 알고리즘 균열 내기 (가끔. 기록 삭제가 필요
*에코체임버(Echo chamber) = 메아리치는 방 = 인지 편향=나와 유사한 생각. 정보 공유.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 = 자기 자신을 돌보는 기술, 자기 배려를 강조.
=외부의 힘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훈련하는 탐구가 필요하다고.
===귀찮고 수고스럽더라도 시끌벅적 세상속에서 나 통제권 회복을 위한 발걸음!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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