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 / 황경애.
=세 자녀가 미국 명문대 장학금으로 받은 돈이 25억쯤 될 것이라고.
=무일푼 싱글맘에서 세계적인 자녀 교육 전문가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를 두고, 엄마는 열방의 어머니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당시의 저자는 열방의 뜻도 몰랐지만. 방에 붙여놓은 세계 지도를 보며 그 꿈을 붙들었다고.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수많은 시련과 절망을 견뎌야 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대구의 간호전문대를 졸업하고. 열 곳이 넘는 병원에 지원했지만 다 떨어지고.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 집중 간호교육. 한미심장재단. 미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병원 간호사로. 목사의 아내로.
1부. 구하라, 그러면 꿈은 내게로 온다.
*앞뒤가 깜깜하게 막혀 있는 것 같을 때도. 전혀 예상치 못한 해결 방법이 나올 수 있다.
=먼저, 구하라. 구하지도 않고 얻을 수는 없으니까.
*유대인의 격언 중에, 휴대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유럽에서 쫓겨나도 다른 나라에 가서 펼쳐 놓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공부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자산이다.
=자기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의 몫이지만. 꿈을 꾸게 만드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가난한 케냐 이민자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고. 평범한 우리 가족도 해 냈다. 누구든 할 수 있다.
*책은 나에게 꿈의 씨앗을 뿌려주는 존재였다. 책에서 본 세상을 나도 경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반면 믿음이 좋은 부모님과 할머니 덕분에 더없이 넓은 세상을 일찍 알았다.
*교회에서 말씀을 통해 배운 것 하나,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
=중학교 3학년 때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오신. 여의도 광장의 부흥회에 참석.
=목사님처럼 되고 싶었던 저자. 꿈을 두고 기도하면 삶의 방향이 바뀐다는 것.
*간호사로. 뉴욕의 노란 민들레로.
=미국식 정서를 굳이 따라가려고 하지 않았고. 그들의 삶을 흉내를 내려 하지 않았다.
=한국의 키 작은 민들레처럼 내 자리를 지켰다.
*미국에서 이민 목회자의 아내로. 청소년 목회를 8년. 갱단의 가장 마지막 세부 조직은 청소년. 교회에서 아이들은 마약을 주고받았다. 내가 지옥에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도록.
*기도해라.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도 흔들지 못한다. 어머니의 말씀이라고.
*뿌리를 내릴 때까지는 누구나 몸살을 앓는다.
=인간은 고단함으로 죽지 않는다. 절망해서 죽는다. 범죄든 자살이든 한순간의 문제.
=사면이 막혀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다는 것을 전했다.
2부.
*살다 보면 혼자가 될 때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쉽게 부서지는지 모른다.
=남편이 목사를 빙자한 사기꾼들에게 속아 모든 재산을 날리고 사라지자.
=38. 남겨진 것은 세 아이.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 짓밟힌 자존심. 깊은 상처.
신용불량자.
=순간순간을 살아내다 보면 며칠이 되고, 1년이 된다.
=너무 힘들어 어머니에게 죽고 싶다고 말하자 돌아온 말, 아이들은? 덤덤하게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었다. 아이들은 엄마의 희생으로 살아간다. 눈물로 잘 키워라.'라고.
=힘들어서 울고. 속상해서 울고. 억울해서 울었고. 아이들이 위로했다. 엄마 울지 마.
*어떤 방향으로든 하늘은 막힌 데가 없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 것이고. 이왕 배우는 길에 밑바닥부터 해 나가자.
=경제적 독립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할 때,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방송국에서.
남들이 싫어하는 화장실 청소부터 직원들 식사 준비. 사무실 청소. 뭐든 손길 닿는 대로.
=목사님 사모에서 낮아지고 또 낮아지며. 틈틈이 방송 기자재를 익히며. 오로지 배우려는 의지로 기계 다루는 것까지. 몇 달 후엔 편집기를 비롯해 방송국의 모든 기계를 다루게 되고. 나중에. 아나운서 교육에서 제작 실무까지 지휘하는 방송국 총책임자가 되어 있었다.
*나이 마흔에 토크쇼 프로그램까지 제작하고 진행.
*모든 사람 속에는 200퍼센트의 힘이 숨어 있다.
=애틀랜타의 기름진 땅에 사는 민들레는 뿌리가 10센티미터도 안 되지만 몽골의 민들레는 뿌리가 물과 양분을 찾아서 훨씬 더 깊이 내려간다. 인간도 민들레처럼 생존 앞에서 그 뿌리가 질겨지고, 한없이 깊어지는 기적을 발휘한다.
=이 세상에 넘지 못할 벽은 없다. 시장이 반찬인 것처럼. 필요가 실행을 낳는다.
*마음을 얻으면 안 풀리는 일이 없다.
=나는 꼭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났다. 방송국이 문을 닫자. 고급 복합 쇼핑몰에서 ‘조이패션’이라는 액세서리 가게를 열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 항상 귀를 열어놓자는 마음으로.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만 따라 영업했고. 아이들을 키우려면 필요한 돈을 생각하며 사업 확장. 그리고 어느 날 다 놓아버렸다. 둘째가 많이 아팠기에.
*나의 인생에 있어서 몇 년이지만, 그 몇 년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내가 그 몇 년을 희생하는 게 맞지 않나요?
=자식을 키우는 건 기본적으로 희생이 따른다. 훌륭한 학생 뒤에는 엄마라는 성실한 수행비서가 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장 우선순위는 아이들이다.
=세 아이 모두 고교 시절, 학교 대표 운동선수이자 오케스트라 단원이었다. 큰딸은 다이빙. 아들은 펜싱. 막내딸은 배구선수. 큰딸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워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파트를 맡았다. 아들은 트럼펫과 기타를 연주했고. 막내는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까지.
=그렇다.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완 자녀가 이인삼각 선수처럼 서로를 격려하며 달려야 한다.
=엄마. 두 시간 뒤에 깨워주세요. 엄마 30분 뒤에.
=쓰러져 자는 아이들을 깨우려면 내가 아무리 피곤해도 깨어있어야 했다.
=아무리 피곤해도 나는 그 시간에 세금 계산서 등 장부를 정리하고. 외로움과 고단함이 엄습하면 시를 썼다. 한 편 두 편 꾹꾹 눌러쓴 그 시들로 등단하고. 시가 노래가 되었다.
=친정어머니는 경주시 안강읍에서. 외할머니는 부친에게서 유학 교육을 받은 분.
=외할머니는 79세에 미국에 오셔서 92세까지 13년 동안 저자의 가족과 함께 사셨다.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4대가 예수를 믿는 집안의 아들과 결혼. 기억 속의 할머니는 십 리 길을 걸어 새벽기도를 다니셨다.
=어머니에게서 배운 것, 강한 생활력과 항상 긍정적인 자세. 어머니는 시편 23편을 100번씩 암송하게 하셨다. 저자가 울 때마다. 어머니는 성경 말씀으로 응대하시며 시편을 외우라.
어떤 일에도 잔소리 대신 성경 말씀으로.
=우리가 간절하게 구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불가능은 없다.
*인도하는 대로 가라.
=나는 사업을 정리하면서 하나도 손해 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조차 하나님의 손길. 2년 후인 2008년 4월. 미국발 서브 프라임 사태가 터지자, 세계 경제가 요동쳤고. 사업은 연쇄적으로 도산했다.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사업을 접으면서 내 삶의 브레이크를 밟은 것은 축복이었다.
**어머니의 유쾌한 장례식.
=2007년 7. 장례식장에 모인 1,000명이 넘는 사람들.
=어머니는 몇 년 전에 유언과 기도와 찬송을 불러 테이프에 녹음해 보관해 오셨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테이프를 3일 내내 틀어놓았고. 모두 기쁘게 어머니를 배웅했다. 바쁜 와중에 저의 장례식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를 불러드리겠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내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기쁜 길에, 나는 웃으면서 간다고. 먼 길 오셨으니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가라는 당부도 하시고.
3부. 언제나 목표는 최고가 아니라 최선.
=인생길은 돌아가기도 하고. 가파른 비탈도 있고. 절벽도 나오는 법.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뿌린 대로 거둘 것.
*교육은 최고의 투자. =나는 아이들을 왕과 같이 키웠으므로 그것으로 만족한다.
=삶의 목적을 되새기게 하라.
=하나님을 우선으로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자신을 섬기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
*칭찬은 아이의 가능성을 믿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잔소리는 잔소리다.
*엄마는 샌드백. = 세상의 모든 일은 스트레스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짜증을 내면 묵묵히 다 받아내었다. 나한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감당하지 못해서 툴툴거리는 것이다. 이럴 때는 내가 참아야지. 심호흡하면서.
=샌드백은 아무리 맞아도 퉁기지 않는다. 아이들도 어른 만큼 사는 게 힘들다.
=잔소리하고 싶었지만, 그럴 때마다 기도했다.
*가난은 소금이다. 그 자체로 훌륭한 스승이다. 억지로라도 절약할 수밖에.
*엄마의 역할은 하녀가 아니라 퀸. 집안일은 함께. 책임감 키우기.
=아이들은 물가까지만 데려갈 것. 스스로 구할 수 있게.
*좋은 아이를 만드는 것은 부모와 선생님. 자기 자신.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 달라 기도.
*나는 틈만 있으면 책을 읽는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좋아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나는 옆에서 시를 쓰거나 글을 쓰곤 했다. 사랑하면 서로 닮아가는데. 그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
*사춘기 반항의 치료 약은 땀 흘리기. = 운동. 아들은 춤을 정말 잘 춘다.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하는 아이들.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외할머니가 오셔서 산후조리를 해 주신 후. 차마 외손녀의 고단함을 못 본 체할 수 없어 13년을 함께 사셨다. 온 동네의 감자전 할머니. 비녀 할머니로.
*올바른 세계관이 올바른 삶으로 이끈다.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아이들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날마다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하나하나의 잔가지가 아니라 굵은 줄기. 올바른 가치관이 중요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공부보다 중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 근묵자흑. 끼리끼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너도 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나눌 줄 아는 사람. 봉사=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예의 바른 사람은 어디서든 존중받는다. 기꺼이 대접하라.
*여행은 세상을 알게 하는 스승. 눈의 크기 = 마음의 크기.
*외국어는 필요를 느끼게 방석을 깔아주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멘토로 삼아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나를 위로하는 방법.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 찾기. 영화 보기. 시간은 절대로 모자라지 않았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쓸 줄 몰라서다.
*살면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진짜 인생 공부.
=살기 위해서 배우게 되는 그 간절함 때문에 더욱 쉽게 배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겸손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배우지! 못할 일이 없다.
=상냥함이 권력보다 강하다. =작은 선물.
*뒤에서 항상 나를 보살펴주시는 하나님처럼. 나도 누군가를 위해 조건 없이 도와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저자를 생각하며. 여기까지. 꼭 읽어보시길. 20250527.
'친구랑 북 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변의 법칙 (5) | 2025.06.01 |
---|---|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5) | 2025.06.01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 | 2025.05.20 |
운을 읽는 변호사 (3) | 2025.05.19 |
다시, 타이탄 (0)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