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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북 텔링

독서의 뇌과학

<독서의 뇌과학> /가와시마 류타. 황미숙.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저자는 도호쿠대학 가레이 의학연구소 스마트에이징 학제 중점연구센터 교수로 응용 뇌과학 연구를 이끌고 있다.

*닌텐도 두뇌 훈련시리즈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독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과 그 중요성을 밝혀내고. 어떻게 우리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저자는 일본 뇌과학계의 일인자라고 소개하네.

 

*결론은, 최고의 뇌 훈련법은 독서라는 것.

*도호쿠대학 가레이 의학연구소에서는 1990년대부터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사용하여 뇌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해 왔다.

*좌측, 우측 뇌의 활동 중인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이 많네. ~ 건너뛰고.

 

-책을 읽으면 뇌의 전 영역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새로운 발상을 할 때의 영역도 포함한다.

-분야나 장르는 상관없다. 종이책을 읽어라. 활자만 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별히 소리 내 책 읽기는 치매 증상도 되돌리는 최고의 처방.

-2분 정도만, 소리 내 읽어도 뇌를 전체적으로 예열하는 효과가 있다.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정서 기능을 높여준다. 아이와 부모 서로의 스트레스 지수도 낮추는 방법.

책을 읽어주는 부모. 듣는 아이 모두에게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장이 된다.

-일주일에 3. 하루에 10분 만으로도 아이의 뇌를 활성화하는 기적적인 효과.

-영상을 보기보다 실제 공연을 보는 것이 더 효과적.

**뇌 건강을 위협하는 스마트폰의 실체.

-스마트폰은 뇌의 활동을 억제한다. 내용과 상관없다.

-놀라운 일이지만 격렬한 게임이나 자극적인 영화를 봐도 뇌의 활성화 수준은 멍하게 있을 때보다 낮았다.

-스마트폰으로 다소 긴 메일을 보내는 작업을 했을 때도 뇌의 활동은 미미했고.

종이에 손으로 작업한 글쓰기는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는 것.

-사전도 종이 사전이 암기력을 높이고. 모든 면에서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스마트폰은 당신의 뇌를 늙게 만든다. 차라리 멍하니 쉬는 게 낫다.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뇌 발달이 멈추거나 노화 징후가 빨리 나타난다.

*아이의 뇌를 지키는 부모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

-스마트폰을 멀리하면 성적이 오른다.

*극단적인 예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3년 동안 매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면 중학교 2학년이 되어도 몸은 커질지언정 뇌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5학년 상태에 머무른다는 의미.

-3년간의 추적 조사로 회백질의 부피를 측정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긴 아이들은 성장기임에도 뇌 발달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신의 뇌를 지키는 단 하나의 비밀.

-스마트폰 사용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아이에게 스마트폰. 태블릿 PC는 학업 능력. 감정. 인지. 신체 기능까지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이는 학술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 게임. TV보다 더 위험한 스마트폰의 실체,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인간을 대량 생산해 낸다고 강조하네. 결국 예전 학습법으로. 소리 내 책을 읽고. 손으로 글을 쓰고. 수학 문제도 손으로 쓰면서 계산하라고.

*독서 = 나 자신과의 대화를 즐기며.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생성형 AI를 다루는 지혜는 올바른 질문 던지기. 이것도 독서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

*뇌도 신체의 다른 부분처럼 사용할수록 기능을 잘 유지하고 향상된다.

*책 읽기는 사람의 복잡한 뇌와 심리로 인해 생기는 종합적인 힘을 높여주는 활동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활동이다.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인간다움을 버리는 길인지도 모른다고 마무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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