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공학 / 빌 해맥 / 권루시안
*불확실한 세상에서 최선의 답을 찾는 생각법
=공학자처럼 생각하라네.
=공학자는 실패를 밥 먹듯이 해야 하는 직업.
=수학도 과학도 심지어 자도 없던 시절에 밧줄과 돌만 가지고 드높은 성당을 지었던
13세기 건축가의 마음을 생각한다는 저자.
=공학자들은 언제나 도전했고. 현명하게 실패했고. 세계를 바꾸었다는 것이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나 불확실하고, 공학자는 한정된 자원으로 자기 몫의 해법을 찾아내야 하는 것처럼.
-내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공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하네.
*파리에 있는. 13세기에 지어진 시 테 궁의 생트샤펠 대성당부터 많은 공학자들의 이야기.
모두 건너뛰면서 책 속의 몇 마디.
*작업 현장의 도편수는 다섯 가지 역할 맡았는데. 오늘날로 치면
-공학자. 건축가. 자재 조달 업자. 건설업자, 건설 감독자로 100명 이상의 인원을 관리했다.
*석수 한 명이 평생토록 건물을 지으면서 쌓은 직관에서 생겨난 많은 것들이 구전으로 전해지며 반복으로 활용된 법칙들이 있고. 도편수에게만 알려진 지식체계가 있었다.
-너 자신의 좋은 생각을 활용하라는 가르침.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경험칙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
-경험칙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경험칙은 주어진 변수 안에서 성공 확률을 확보해 주지만,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경험칙은 같은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다른 경험칙에 위배 되는 동시에
유효성을 유지할 수 있다.
-경험칙은 절대적 기준을 거부한다. 문제가 갖는 맥락에 따라 적용하고 판단하도록.
*과학적 방법은 우주에 관한 진리를 드러내고자 한다.
-반면 공학적 방법은 실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복잡한 문제는 다룰 수 있는 크기의 작은 조각으로 나누라. =문제 접근, 해법의 철학.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설계한다. = 공학자의 작업 과정이다.
공학자의 필수 임무의 하나는 문제의 현상이 얼마나 복잡한지는 신역 쓸 것 없이.
불확실성에 울타리를 쳐두고 그것을 우회하여 달려가 결과를 내놓는 것.
*과학적 혁신은 불확실한 부분을 밀어내고 확실한 부분의 영역을 넓히는 것.
공학자는 바로 그 경계선에서 일한다.
*지식의 폭과 깊이를 최대화하면 공학적 방법의 제일 목표, 즉
해법을 고안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인다는 목표가 달성된다.
*실패는 더 똑똑하게 시작할 지혜로 삼아.
=1774년 도공, 조사이아 웨지우드.
****가마의 열기에 금이 가고 부서지는 항아리를 보면서. 실험하고. 기록하고.
-지독하게 안 되네. 그래도 매일 열 번씩 찍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공학적 방법의 3가지 핵심 전략 =시행착오를 적용. 과거 지식을 바탕으로 절충했다.
*직관 =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과 기록으로 남긴 데이터가 쌓여서.
과거의 지식이라는 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언제나 그렇듯 경험칙은 시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핵심으로 자리 잡은 지식이다.
-잘되지 않는 법을 알아야 잘되는 법을 알게 된다.
*‘최고’ 관념과 밀접하게 연결된 균형.
-절충할 때 공학자는 사물의 두 가지 양보할 수 없는 측면 사이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둘 모두를 완전히 다 갖출 수는 없다.
*몸체도 견고하고 외양도 매끈한 도기,
-꼼꼼한 기록을 동반한 5,000번의 실험 끝에 재스퍼가 세련미를 갖추자, 웨지우드는 걸작품 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식의 학문과 해결의 학문
-수학은 과학처럼 공학자에게 뛰어난 경험칙을 가져다주지만,
수학의 확률과 통계를 동원하여 공학자는 대담하기 그지없는 공학 경험치를 만든다.
*변화는 한 단계씩 이루어진다.
*공학적 방법은 복잡다단하며, 본래부터 극단적이고 실용주의적이고 창의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변화하는 세계에 끊임없이 적응할 수 있다.
** 공학적 방법이란,
=가장 단순하게 본다면, 정보가 불완전한 문제를, 경험칙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것.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의 변화를 끌어내는 경험칙을 활용하여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공학자의 주요 핵심 자원 = 물질적 자원. 에너지. 지식.
**핵심 방법 = 시행착오. 과거의 지식 위에 쌓아 올리기. 절충.
*전기 작가가 ‘반 문맹’이라고 칭하기도 할 만큼 독학으로 공부했지만, 평생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도구와 장난감을 발명한 ‘맥심’의 이야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까지.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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