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게 하는 것들
나를 살게 하는 것들. / 김창옥.
*삶은 정답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묻고 있네.
*하루살이처럼 살지 않고, 매일 행복할 순 없더라도 진정 행복한, 그 누구의 삶도 아닌 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꿈으로, 나만의 호흡으로. 나만의 사람들과.
1. <나만의 속도>
*마음이 깨지지 않기 위해, 내 한계선을 알아야 한다.
-일을 하고, 목표를 세워 도전을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는 자신을 살펴야 한다.
-때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찾아오는 삶의 고된 순간에. 당장 치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금 더 힘겨운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스스로를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이 지키는 것이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 하네. 우리가 지켜낸 것들,
-책을 읽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등, 내가 지킨 것이 어느 시기가 오면 나를 지켜줄 것이라 하네.
-우리가 지켜온 삶의 가치관, 삶의 자세가 우리를 평생토록 지켜줄 것이라고.
*커피를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는데. = 꼭 커피라는 게 아니라 한 잔의 여유를 말하지.
-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장소나 사람, 또는 어떠한 순간들을 찾아보라고 해.
-삶의 틈 사이사이에 나 자신을 다독일 나만의 커피가 있는지?
*꽃이 아름다울 때는 바로, 내 안에 꽃이 있을 때라고 하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다는 것이지. 자신이 아는 것이 보이고, 관심 있는 것이 보이고. 사랑하는 것이 보인다잖아.
-내 안에 어떤 꽃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나의 삶을 챙기는 일인 것 같네.
*삶이 의무로만 가득해져 버렸다면, 시간을 사라고 해. 그 시간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것이야. 인생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작은 기술 = 하고 싶은 걸 자꾸 말하는 것.
-방향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 말을 해야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이지.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어쩌면 다른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것.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야..
*열심히 살고도 서러우면, 인생에 물 마중을 나올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다들 사는 게 바빠 손 내민 사람 없더라도. = 스스로 격려를 아끼지 말라고 해. 든든하게 밥 챙겨 먹고. 나에게 좋은 것을 주고. 살아가느라 애쓴다고 자신을 다독여주기만 해도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선배 해녀가 은퇴할 때, 후배 해녀에게 하는 딱 한마디, = 네 숨만큼만 허라이.
-강연자는 청중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걸 따야 하고.
-부모는 아이들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을 따야 좋은 부모. 그래서 모든 것은
-해녀의 물질과도 같다는 것이야. 진짜 씨알 굵은, 좋은 물건은 깊은 물에 있으니까.
-더 깊숙한 곳을 가려면 숨을 더 참아야 하는데.
-숨의 역설 = 숨을 오래 잘 참으려면 먼저 숨을 잘 쉴 줄 알아야 하는 것이야.
-숨을 쉴 줄 모르고 참기만 하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의식을 잃으니까.
-중간중간 물 밖으로 나와 숨을 쉴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연습해 보라네. 물 먹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몸에 힘을 조금 빼 보는 연습.
-당신이 너무 꽉 잡은 것이 있다면 그렇게 꽉 잡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네.
-괜찮은 척, 안 힘든 척하지 않아도 된다고.
-힘들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이 아니라 도움이니까.
*좋아하고. 집중이 되고. 시간이 빨리 가는 곳. 돈의 가치를 느끼는 곳. 마땅히 대가를 지불하는 곳. 바로 내 영혼이 좋아하는 곳을 찾는 것. 이것은 나만의 충전법이고
-내 영혼의 고유한 코드, 번호 키와 같다고 해.
*혹시 핑계 대고 있는 지? 돌아보며 생각할 것은
-새로운 세상을 살고 싶다면 기존의 세상을 차차 거절해야 한다는 것.
2. <나만의 꿈>
-잘되든 안 되든 행복할 자신이 있는지 묻네.
-일이 많으면 돈 벌어서 좋고. 일이 없으면 놀아서 좋다. =제주에서 공방하는 친구의 말.
-행복하게 일하고, 행복하게 쉴 줄 아는 것. 평생의 숙제라고 해.
-끌림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반드시 권태의 시기도 오니까.
*아빠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일곱 살 딸아이의 질문이었다고 해. 그래서 자신의 꿈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하는데. 글쎄, 나의 꿈은 뭐였지? 돌아보게 하네.
**배 농가의 할아버지 이야기에 옛날 생각이 나네. 과수나무 심고 3년도 기다리지 못한 일,
-이제 막 새로 만든 밭을 둘러보며 언제쯤 수확할 수 있을지 물었을 때, 할아버지의 말.
-묘목을 심고 2년이 있으면 첫 열매가 나오는데, 그 열매는 다 따서 버려요. 안 따면 나무에 힘이 안 가.
-새로 시작하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데, 필요한 힘을 주기 위해 처음 열매는 따 버리고, 그렇게 5년이 지나고 7년이 되어야 첫 수확을 할 수 있다는 것이야. 그렇게
-우리 삶의 곳곳에 5년이거나 7년이거나 묵묵히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그래서 제철도 필요하다는 것, 가장 맛있는 과일을 먹기 위해서는 제철을 기다려야 하고. 우리 역시 나만의 때가 있고, 나만의 향과 맛이 있는데 남들이 정해주는 시기에 맞추려고 애쓴다는 것이야.
*자기만의 속도가 있고. 자기만의 타이밍이 있고, 자기만의 적기가 있음을 기억하라는 거야.
*사람에게는 각기 지키고 싶은 신념이 있는데, 종교적 신념일 수도, 도덕적 신념일 수도, 삶의 가치관 같은 게 있지? 어느 순간.
-삶이 내 마음을 찾아와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있다는 것이야. 삶이 부르는 소리.
-저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그 소리를 들었고 삐걱대고 먼 길을 돌아가고 때론 실패하기도 했지만, 그 소리를 놓치지 않고 살아왔다고 해.
-사람들이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고 반드시 그것에 삶의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 이유는 내면의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환경의 소리가 있다는 것이야.
-환경의 소리는 크고, 동시다발적으로 들려오기 때문에 내 삶을 부르는 소리가 점점 작아질 수 있다는 것이지.
-내면의 소리에 응답하지 못하고 환경의 소리를 따라 살다가 죽음 앞에 서면 눈을 못 감고 죽을 것 같다고 하네.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응답하는 사람. 기억해야겠네.
*실수하면서 배울 생각을 하고, 작게 하려고 하다 보면 나와 딱 맞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 세상에는 여전히 사냥할 물고기가 많으니 좌절 따위는 하지 말라고 하네.
*꽃 한 송이 피웠는데 꺾여버렸다면, 또 다른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이야.
-권투선수가 시합 중에, 한 대도 맞지 않고 이길 수는 없지 않으냐고 하네.
*저자의 인생에 가장 큰 후회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은 것이라고 해. 그 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영어를 못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돌아보니, 유학을 가지 못한 것은, 배움에 대한 사랑이 모자랐던 것이라 해. 어느 나이 때에 머물고 있거나 마음 설레는, 좋아하는 일을 꼭 품고 살기를 바란다고 하네.
*캐릭터, 사전적 의미로는 ‘소설이나 연극 따위에 등장하는 인물, 또는 작품 내용 속에서 드러나는 인물의 개성과 이미지’ 그러나 저자는 ‘항상 비슷한 유형으로 반응을 보이는 방식’으로 부르고 싶다는데, 공감이 가지?
-캐릭터는 우리 내면의 깊은 곳에 숨어있어서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벽에 부딪힌 듯한 위기가 찾아올 때, 나타난다는 것이야. 나만의 반응. 고유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지. 도망가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핑계를 대고 화를 내는 등.
-쇠사슬에 묶여서 자란 코끼리는 어른이 되어 사슬을 풀어주어도 같은 곳을 맴도는 것처럼. 우리도 오랜 관성으로 새로운 선택과 반응을 보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이제는 한 발짝 두 발짝 나아가라고 하네. 삶의 시간은 길지 않고.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 나만 아는 것을, 나를 위해 챙기는 것,
-그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이라는 말. 마음에 딱 들어오는 말이네.
3. <나만의 호흡>이야.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 가장 멋진 여행이라는 저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 장면인 미래.
-특정한 방식으로 문제에 대응한다면, 그것이 또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킨다면 생각해 보라는 것이야. 그것이 우리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니까.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조금 더 성숙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네.
*나랑 내가 잘 안 맞을 때가 있는데 다른 사람과 안 맞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사랑의 대상을 만나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에도 의지를 가지고. 노력과 고통을 감내할 때 겨우 가능하다는 것이지. 일이거나 사람이거나 마찬가지라는 것.
*조금 힘들더라도 그래, 당연하지. 생각하며 나아가라네.
*그런 사람이 있다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주변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은 있지만 참고 숨기면서 남들이 좋아하고, 돈을 내고 살 만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러다 정말 자신이 무슨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지 영영 잊어버리는 사람. 요 부분에 대한 해석은 스스로 해보시길.
*허술하게 조금 모자라도, 실패해도 괜찮아. 제주의 돌담을 빗대어 이야기하네.
-제주 돌담에는 바람의 길이 있다는 것이야.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으로 대강 얼기설기 담을 쌓는다는 것이지. -돌 자체에 있는 구멍과 돌 사이사이의 틈이 바람에게 길을 내어주기 때문에
-태풍이 엄청, 세게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이지.
*조금 허술한 것, 그것이 바람의 길이 되어서 부모도 지키고 아이도 지키는, 서로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것이야. 아이에게 실수할 공간을 주라고 해.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성장하니까. 실수와 실패를 해도 내 편이 있다는 믿음. 그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저자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는 결핍이었다고 해.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과 결핍으로.
-결핍을 동력으로 돈을 벌고 성공한 사람들은 원하는 바를 이루고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안하다고 하네. 이루어낸 것이 많음에도 공허하다면 되돌아보라고 해. 결핍을 동력으로 삼은 것이 아닌지. 그리고 스스로 토닥여 주라고 하네. 수고했어. 행복해도 괜찮아.라고.
*혹시 부정적인 쾌락에 중독되어 있다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라네.
-카지노에 없는 것이 3가지라고 해. 시계. 거울. 창문.
-이 세 가지는 거꾸로.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찾아야 할 것으로 봐야겠지?
-시작이 좋은 쾌락과 끝이 좋은, 쾌락에 관한 이야기. 햄버거 먹기 전후. 운동하기 전후.
*반복되는 고통이 있다면, 나의 습관. 눈빛. 말투. 행동이 반복된 결과를 낳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일이라고 해. 내가 뭐가 문제야?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해. 하지 말라는 것.
-반복되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므로 귀 기울여 들으라 하네.
-삶에 불청객이 찾아왔다면 쫓아내려고 하지 말고 귀한 손님을 대하듯 대하고 기회를 주라고도 해.
-사람이 돈을 벌면, 무조건 저축하는 사람이 있고. 물건을 사는 사람. 경험을 사는 사람이 있다는데. 어느 쪽인지 생각해 보시길.
*서서 자는 말이 있고 누워서 자는 말이 있다고 해.
-야생의 말은, 주로 서서 자고. 유독 소리에 민감하고.
-태어날 때 사람이 받아주고, 어릴 때부터 사람의 손을 탄 말은 누워서 잔다고 해.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지?
*이해해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야. 사람과의 관계에서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온 내 인생을 내가 이해하는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 보라는 것.
4. <나만의 사람들> 유한하기에 더욱 소중함을 기억하라는 것 같네.
*부모 눈치 보며 살다가, 배우자 눈치 보며 살다가. 자식 눈치 보며 사느라고 영혼의 발뒤꿈치를 들고 조심조심 사는 사람. 어느 날 나는 없고, 내 역할만 있는 것 같아 허무함이 찾아오기 전에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라고 해. 사랑과 애정. 관심. 좋은 음식. 좋은 음악. 좋은 책.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고, 세상에서 가장 아껴주라는 것이야.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 줄 알고.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할 줄 아는 법이니까.
*우리는 모두 하나의 섬과 같은 사람들.
-그런 섬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치를 만든다고 해.
-섬과 섬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어떤 말을 이을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길.
*삶에서 만나는 많은 문제는 선택에 의한 것. 너무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고.
-너무 배고프기 전에 챙겨 먹고.
-외로움에 함몰되기 전에 건강한 연결을 시도하라는 말도 있네.
*자식과 부모와의 관계가 출렁다리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하네.
-관광지 명소에 놓인 출렁다리라면 조금 슬프겠다 싶고.
-서로에게 다가서기 위해 출렁거림이 필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건너가는. 존중과 배려. 예의가 가족 안에서도 지켜져야 함을 강조해.
-좋은 관계는 목적이 없어도 계속 이어지는 것. 건너는 자체로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이지.
-소통의 가장 큰 오류는 무례함이라 하네.
-아무리 대단한 진리나 통찰을 전달하고 싶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지 살펴보라고 해.
-예의 없는 사랑이 가장 폭력적이라고까지 말하네.
*적정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네. 사진을 찍을 때처럼.
-서로 거리를 두고 제 위치 지키는 행성처럼.
-적정한 거리가 적정한 온도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가까움의 거리는 일정 수준이 아니라 모두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고 각각의 관계에 맞는 적정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
-배터리가 방전된 사람에게는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더 잘할 수 있다고 기운을 끌어 올리려는 것은 안 된다고 해. 그가 힘들다고 말할 때, 그저 공감해 주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
-내가 그런 상태라면 나에게 말없이 위로를 줄 사람을 찾아가 그 곁에서 천천히 저속으로 충전하라고 해.
-특별히 부모의 역할은 응원단장이라고 해. 아이만이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말이지?
-실수해도 괜찮아. 곁에서 내가 도와줄게. 실패해도 너는 소중해. 하는 말.
*인생에도 공식이 있다는데. 아주 간단한 공식이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가 된다는 것.
-지금까지의 나와 오늘의 내가 눈으로 먹고.
-귀로 먹고. 입으로 먹고. 감각으로 먹은 모든 것을 말해.
-좋은 만남을 반복해서 갖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 내가 만나는 무언가에 대해 항상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네.
***아이에게. 가족에게. 나에게도 토닥여 줄 수 있다면, 슬럼프에 빠져도. 넘어지는 날이 와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자기 길을 걸어갈 수 있으려니. 여기까지야. 요 책도 읽어봐야겠지?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