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동네 2021. 8. 16. 13:23

*****이너프 / 제프 시나바거 / 이지혜

<이 정도면 충분해> 라는 부제가 있는 책.

삶을 바꾸는 작은 실험들 = 사회적 실험.

-이스트 애틀랜타 빌리지로 이사 온 날, 도착한 지 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 초인종을 누른 사내는 1365일 구직 중인 클래런스.

노숙자와 다름없는 그는 수시로 저자의 집 초인종을 눌렀고, 돈이나 일자리를 요청했고. 약간 기울어진 관계이긴 했지만 좋은 이웃으로 지내게 된다.

-휴대폰을 빌려 달라더니, 전화로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 이 번호로 연락하면 내 친구 제프가 날 바꿔 줄 것이라고.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클래런스를 보며, 생각하게 된 것,

-어느 정도면 충분한가?

-쓰레기 =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기회가 될 수 있다.

케냐 나이로비의 키베라 슬럼가에서 알게 된 것.

그러나 자신의 동네는 아닌 것, 그래서 고민하는 며칠. 스스로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 동네 골목길의 쓰레기를 치운다.

<요청의 힘>

**약혼 후, 많은 사람들이 저녁 식사에 초대했고. 식사후 우리가 뭘 해 줄까?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어 신혼집에 물건이 하나도 없다. 혹시 집에 처분하고 싶은 가구가 있다면 대신 처리해 드리겠다고.

=그렇게 해서 거절당한 경우는 딱 한 번. 소파. 협탁 세 개. 새 침대. 세탁기. 조명, 책장까지 준비되었다.

<물건 찾기 게임>

-고등학교 때. 팀별로 이쑤시개 한 통과 바꿀 것이 있는지?

동네 한 바퀴를 돌았을 때. = 통조림 수프. 마카로니 한 봉지 - 다시 다른 집에서 양초나 낡은 수건 = 지하실에 박혀 있던 그림.

도는 주인의 마은에 들지 않는 목걸이까지. 출발점에 돌아 온 친구들의 손에는 소파. 골프 가방. 탁구대. 잔디 깎는 기계. 전기 파리채 등이 있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부자인, 존 록펠러는 <어느 정도면 충분 합니까?>라는 질문에 <아주 조금만 더 많다면> 이라고 대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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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 진흙투성이 바지를 입은, 배가 불룩한 8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흙탕물을 마시는 모습을 본 저자는 2005년 깨끗한 식수의 필요성을 알리기 시작. 기부 행사를 시작.

**얼마나 있으면 충분한가?

=이것은, 우리는 여러 영역에서 분별력이 생길 수 있고.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인생 목표와 소명을 제공하는 현실적 척도다.

남들은 신경쓰지 말고. 당신의 충분함을 정의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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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건 나에게 넘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아프리카에는 <우분투>라는 개념이 있다. 우리는 다른 인간을 통해서만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냉장고 비우기

=시장 보지 않고 버티기 = 우유만 예외로 하고 시작했는데. 정확히 7주를 버텼다고. 이것이 어느 정도면 충분한지를 정의하는 여정의 첫걸음이 되었다.

**풍족한(넘치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우리 각자는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매우 중요한 존재.

이 책을 읽고 있는 수준이라면 생활수준도 꽤나 넉넉하리라.

-생긴 대로 사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세상에는 옷을 만드는 사람과 그 옷을 입는 사람이 있으며 그 간극이 존재한다.

-폭우 속에 쌀쌀한 밤, 저자의 집 초인종을 누른 클래런스

-그날 밤, 갈 곳이 없었던 그가 요청한 것, 갈아입을 옷, 맥도널드 상품권 하나. 현관에서 비를 피할 수 있으면.

집 안에는 들어오지 않겠다고.

-비 오는 밤의 패스트푸드 10달러짜리 상품권이 그에게는 두어 시간 몸을 녹일 수 있고. 씻을 수 있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애슐리의 실험>

-나는 내가 입은 옷이 아니다.

-넘치는 옷장의 옷을 매일 하나씩 입기. 같은 옷을 두 번 입지 않고 며칠이나 버틸지 실험. 실험 기간에 새 옷을 구입하지 않기.

한여름에 털옷을 입기도 하면서 실험을 계속 - 156.

=실험 이후, 옷 구입을 70% 줄였고. 새로 산 옷도 25%만 새옷.

옷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고.

**<뚜벅이 프로젝트>

-레슬리 커터는 출근 도중 차가 고장. 고치려면? 새 차를 사려면? = 차를 없애고. 걷고. 대중교통 이용. 급하면 이웃에게 부탁.

=힘들기는 하지만 안 되는 건 아니지.

=꼭 필요한 것과 편리한 것?

**충분한 시간 = 시간이 남는 날은 평생 오지 않는다.

-잘 지내는가? 바쁘게 지내는가?

<무조건 행복할 것>의 저자는 현재를 즐기자고 강조. 현재 행복할 수 있으면 미래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행복에 기댈 필요가 없다.

=시간은 돈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의 시간 사용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바쁘다 = 지금은 당신이 필요 없다.

-내 앞의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다면 내가 덜 바쁘기로 작정해야 한다.

**끼리끼리 =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

**여러 가지 일에 시간을 쓰면 중요한 일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외출 금지>

-훈련이 훈련을 낳는다. 어느 한 분야의 훈련을 시작하면 다른 분야의 훈련도 따라 온다.

-분주함을 내려놓을 때, 정직해지기 시작한다.

-혼자 있는 시간은 이기적인 시간이 아니라 삶의 초점을 찾기 위한 시간이다.

-의도성 있는 관계가 더 좋은 관계다.

-잠시 멈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새로운 시계로 사는 법은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단어 = . 아니오.

-<>를 많이 할수록 우리의 통제권이나 즐거움은 줄어든다.

<아니오>를 많이 할수록 우리가 약속하는 헌신은 줄어든다.

=거절이 두려워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 모호하게 대답하거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예/ 아니오를 결정하고 우리를 이용한다.

***싸다. 빠르다. 좋다.

셋은 함께 할 수 없다. 두 가지만 고르라.

**잠시 멈춤 =목요일에는 멈추라

**너는 신이 아니다. =한계를 인정하라.

**기회 = 지극히 작은 사람을 위한 시간.

기회는 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가 받은 선물이다.

적은 기회. 많은 기회.

**아버지에 대한 기억.

미시건 주 랜싱에서 6년 동안 신문 배달. 1주일 내내 아침 7시 이전에 일어나 수백 집에 신문을 돌렸다. 12살 때부터. 비디오 게임을 사고 싶어 시작했다.

아버지는 첫날부터 나를 깨워 함께 배달을 돌아 주셨다. 내 기업가 정신을 북돋워 주시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매장 관리자와 회사 대표는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켜 한 해를 흑자로 마감하기를 기대하고. 때로 소매업자들은 손해를 만회하려고 우리에게 없는 돈까지 쓰라고 부추긴다. 결국 소비자는 적자. 기업은 흑자를 기록한다.

**줄 수 있고. 주려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는 부자 = 흑자 인생.

**집에 도둑이 든 날, 현관에 앉아 경찰을 기다리며.

나는 흑자 인생 = 물건은 복구 가능하다는 것.

**좋은 삶은 다른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삶.

*8베풂이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 고통을 끝내기 위해 애쓰는 삶의 방식.

**<잠자는 기프트 카드 깨우기>

-결혼식 피로연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 도중, 기프트카드를 모아서 좋은 일에 쓰겠다고 하자, 의심 없이 내 놓은 카드, 각각의 카드에 잔금은 적은 액수 모이면... <기프트카드 기버닷컴>이라는 웹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험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생기면, 더 많이 주고 싶어진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관점이 철저히 달라진다.

-인맥 관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완전히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가?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어 팔고.

-좋은 일에 대해 그만 떠들고, 정말로 좋은 일을 시작하고 싶은 열정으로 애틀란타 교외 천막촌의 노숙자들과 꾸준한 관계를 맺은 브라이언.

-창고에 버려진 고장 난 자전거를 모아, 고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서랍 구석에 버려진 오래된 열쇠를 모아 나눔의 목걸이를 만들기. 세상에 하나 뿐인 이 목걸이를 팔거나 선물하기.

**<미션이 있는 식사>

=열 명이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합니다. 식탁에 100달러 내 놓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재원을 나누는 것. 각기 어느 곳에 기부할지, 2분간 소개. 투표로 결정하여 기부하기.

**깨끗한 손

-데렉, 난생 처음 호텔에 갔을 때. 비누 사용.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니 새 비누가 놓여 있어 잘못했나? 호텔 측에 비누 사용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다

-남은 비누에 대한 생각. = 수많은 호텔의 투숙객이 쓰다 남은 비누를 모아 난민 수용소에 보내면? 그래서 생긴 <국제 비누 프로젝트> 미국의 460만 게 호텔 방에서 줄잡아 260만 개의 비누가 매일 버려진다는 것. 국제 비누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힐튼 호텔을 비롯하여 300군데가 넘는 호텔과 협력했다.

**<세차>

-세차 한 대당 깨끗한 식수를 먹지 못하는 한 사람에게 하루치 식수 제공하기 캠페인.

-내 집의 텃밭을 공동의 텃밭으로

***베푸는 사람들.

-자기 소유물을 가지되 자기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결코 자기 이야기는 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한다.

-늘 더 많이 주고 싶어 한다.

-감사할 줄 안다.

**빨간 야구 모자.

-교통사고로 죽은 클래런스의 상징이었던 모자. 장례식 때 그의 엄마에게 전해지다. 교회에서 치른 그의 장례식에 200여명이 참석. 노숙자의 자존심. 365일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구직자였던 그와의 만남이 저자의 평생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얼마나 가지면 충분한가? 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202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