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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창. 통. // 이지훈

깨치동네 2020. 6. 7. 21:01

 

혼/창/통/ 이지훈/

저자가 기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것이라고 하네.

세계적인 대가들의 공통점. 그 공통점이 한 마디로 혼과 창과 통이라고 해. 사실 성공자의 이야기는 많이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도 다~~ 알잖아. 사실 너무 많이 알아서 탈이지. 행동 없이 머리만 무거워서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접하다 보면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옮길 수 있으려니 기대하면서 또 이야기하는 거지.

우선,

기자의 인터뷰도 만만한 게 아니구나 싶네.

한 사람의 인터뷰를 위해 6개월에서 1년여의 시간 동안 온갖 인맥을 총동원해서 공을 들이고. 비행기를 타고 세계 어느 곳이든 날아간다고 해. 5~10권의 책을 읽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네. 이것이 기자로서의 기본기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 어느 순간 전류가 흐르듯 일관된 무엇을 알았는데 바로 혼, 창, 통이래.

개인이나 조직이나 가슴 깊이 혼을 품고,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흐르는 통을 이루어내라는 것이야. 나의 삶에서 최선을 끌어낼 기본기는 무엇일지 생각해봤어.

우선, 책의 제목인 혼/ 창/통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정리하며 몇 가지 구절로 마무리할까 해. 세계적 대가들의 예는 건너뛰고.

혼,

=꿈. 비전. 신념. 곧, 지금 하는 일의 목적의식, 소명의식이야. 삶에 있어서의 소중한 무엇. 또는 방향감각과 지향성. 모두 같은 뜻을 가진 혼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어.

그다음에 필요한 창은,

실행이야.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 그래서 인내하고 집중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과 습관의 결정체.

통,

서로 통한다는 것이지. 통하기 위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야. 여기까지가 결론이고. 다음은 그냥, 팁.

**21세기 비즈니스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해.

=95%의 범용 서비스는 공짜로 제공하고. 나머지 5%의 차별화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소수에게 비싸게 팔아서 수지를 맞추는 것이라고 하네. 예를 들면,

CNN이 없으면 BBC, NBC를 보면 된다. 하지만 <메이크>라는 과학잡지는 돈을 주고 사서 본다는 것이지.

-지금은 저가 경쟁시대가 아니라 아예 공짜와 경쟁하는 시대, 바로 파괴적 혁신의 시대라고 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이 사회에도 필요한 일이고. 자신밖에 할 수 없다면 크나큰 영광.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유능한 사람, 무능한 사람의 차이는 디테일의 차이.

**대충과, 적당히. 그리고 실행력 없는 비전은 비극이다.

-일단 실행이다. 영감은 아마추어를 위한 것, 작가는 작업을 한다.

**이것으로 괜찮은가?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평소 알고 있던 악마가 낫다는 미국 속담이 있단다. 설사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만족하지 않아도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경로 의존성이란 말도 있네. 한번 경로를 설정하고 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그 경로를 고수하려는 것, 어쨌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상황을 고수하려고 한다는 것이야.

==결론은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

**몸은 군중 속에 있어도 눈은 홀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야. 시장엔 의미 있는 신호로 넘쳐나고. 생각의 차이는 둘 중의 하나가 아니라 둘을 종합하여 새로운 무엇을 생각해 내는 것.

**들으면서 동시에 말할 수는 없다. 말하고 싶은 철수에게 시시때때로 말해라. 철수야, 지금은 네가 나올 때가 아니야.라고.

**N 세대는,

-어릴 때부터 젓가락보다 컴퓨터 마우스와 휴대전화를 먼저 손에 쥐었고, 인쇄 매체보다 디지털 매체를 먼저 접하면서 자랐다.

-N 세대는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똑똑한 세대.

-N 세대의; 특징

= 선택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협력하는 업무에 익숙하며. 사실 여부를 늘 검증하려고 하며. 재미와 스피드를 추구한다는 것.

**95%의 지식이 일상적 상식이 되고 5%의 차이로 차별화되는 시대.

지금, 내가 선 이 자리에서.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이 재미있는. 그리고 너에게도 유익이 되는 일. 그런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신나게 팔팔 뛰는 행복한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해.

지난번,

다이어트에 관한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시간’에 관한 것이었거든. 하루의 일상에도 일할 때가 있고, 잠잘 때가 있고, 휴식 시간이 있는데. 먹는 것에 관해서는 왜 그런 개념이 없었는지 몰라. 식사 시간 챙기고, 간식을 챙기고. 그래도 또 심심해서 먹고, 함께 이야기하며 먹고. 여유 있게 한 잔, 느긋하게 한 잔.. 책 보면서, TV 시청하면서. 맛이나 볼까 하고. 마저 먹어 치우자고. 어쨌거나 단정하지 못한 식습관을 반성했어.

오늘의, 혼. 창. 통에 있어서 나의 결론.

내가 잡아야 할 내면의 목소리. 꼭 해야 할 일 앞에서 도망치지 않기.

통에 관한 것은 일단 나 자신과의 통이 우선이야. 자성 예언 한마디,

잘할 수 있어. 정말 진짜로..... 2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