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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존 고든

깨치동네 2020. 1. 21. 21:19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지음. 유영만, 이수경 옮김.

**한 회사의 팀장으로, 평범한 가장으로 힘들고 지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조지,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난 탓에 버스로 출근하며 만난 기사와 고정 승객들. 그들에게서 10가지 에너지 버스의 룰을 배운다는 이야기야.

그래서 결론은 해고 직전의 회사에서는 멋진 반전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게 되고, 파탄 직전의 가정이 행복한 우리 집으로 바뀌었다는 것이야. 우리가 이 책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에너지 버스의 10가지 룰. 그리고 우리도 에너지 버스의 운전자가 되자는 것이지.

**우리가 만나는 사람, 우리가 겪는 일들, 그 모든 일을 ‘그냥 그런가보다. 또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지나칠 것인지, ‘왜’ 라고 물으며 그것에서 무언가를 배울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들 각자의 몫이라는 것.

= 그 어떤 문젯거리도 나에게 줄 선물을 함께 들고 오게 마련이라는데, 어떤 문제를 선물로 볼지, 저주로 볼지는 나의 선택이라는 것이야.

***‘우리의 일상에서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하는 말은 워낙 많이 들어서 다~~아 아는 것이잖아. 그런데. 여기에서는 전체적인 하나의 인생이 아니라 ’버스‘라는 작은 공간에 ’나와 우리‘라는 구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설정이 맘에 쏙- 들어 왔거든.

**다-아 알지만 한 번 더 짚어 볼 말과 10가지 룰을 생각해보자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릴 이야기는.

**생각부터,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현명하게.

**두고 보겠네. 선수는 입이 아니라 경기 결과로 말하는 거야.

**내 인생이 그 사람 때문에 삐걱 거리는 건 아닌데.

**공격하고 있는 동안에는 내 골대에서의 실점을 염려할 이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10가지 룰이야,

1. 내 버스의 운전자는 나.

-내 버스를 내가 운전하지 않으면, 누군가 다른 사람의 여행길에 끼어 탈 수 밖에 없다.

-비전을 가진 사람은 눈빛과 걸음걸이가 다르다. 방향과 그 이유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1, 3, 5, 10년 후의 기대가 있는가? 하는 것이야.

-우리는 에너지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고. 인생과 일, 가족에 대한 비전을 글로 옮기는 행위는 강력한 에너지를 끌어내는 시작이다. 설계도나 머릿속 그림 없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비전은 버스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 룰은,

2.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

-생각의 법칙 = 인력의 법칙 = 에너지의 법칙

무엇인가에 빠져서 그것을 더 많이 생각할수록 실제로 우리 삶에 그것이 더 많이 나타 난다는 것이야, 어떤 차를 살까 생각하면 그 종류의 차만 눈에 띄듯이.

= 생각은 자석과 같아서 우리가 생각을 할 때마다, 생각은 그 생각한 대상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는 거야. 생각을 할수록 그 자력은 커지고 강해지는데. 우리가 에너지를 쏟는 대상,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이 자꾸 더 많이. 삶에서 나타나는 것은 생각을 통해 내 보낸 에너지, 그것이 주파수가 맞는 에너지를 다시 내게로 끌어당기는 것이라고 해. 그래서 원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지.

-심상 연습의 효과 = 꿈을 마음속에 선명하게 그려보고 거기에 집중하며 행동하면, 그 꿈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오늘은 그 꿈이 이루어질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라네.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 +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 = 결과

3.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버스를 가득 채워라.

-한 번에 한 가지씩. 긍정적인 생각 한 가지. 긍정적인 감정 한 가지. 긍정적인 행동 한 가지. 그래서 감사하며 걷기를 연습하라고 해.

-우리 몸에 배인 아주 사소한 습관조차, 우리가 물을 주고 정성을 들인 쪽만 남은 것이니까 말이야.

4.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당신의 비전에 동참시켜라.

-원하는 목적지까지 함께 할 사람, 비전을 공유하며 여행에 동참할 사람을 초대하기.

***그룹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1호 차에는 가족, 사업 쪽의 파트너는 2호차에. 하는 것처럼. 그래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노련한 버스 운전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인간관계의 문제에 집중하지 말라고 해.

-버스에 타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그냥, 정류장에 버려두라. 억지로 태워봐야 그들은 내 운전에 방해가 될 것이거든.

6.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이 말이 제일 실감나는 표현이야.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오거든.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에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해 봐 넌 너대로 놀아. 너랑 놀기에는 좀 바쁘네. 하듯이 말이지. 또 하나는

-나의 긍정 에너지는 다른 누군가의 부정 에너지보다 강해야 한다는 것인데 다른 동네에서는 대체로 실력이나 인격으로 말하는 부분과 통하는 것 같아.

-내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의 성공이 그들의 실패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야.

그들은 자신의 운전대를 놓아 버린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지.

-필드 플레이를 많이 할수록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는 법. 남이 보면 실패인 것 같아도 나는 또 하나의 디딤돌로 생각하면 되겠지?

7. 승객들을 매료 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풀어라.

-목표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것.

-우리 몸과 마음 안에 흐르는 에너지 상태가 바로 감정이라니까 된다고 믿으면 된다는 거야.

-먼저 내 기분이 좋고 즐거워야 해. 그래야 내게서 나오는 빛이 주변을 비출 수 있으니까.

-심장은 감정을 관리하고, 전자기장을 통해 신체의 모든 세포로 전달하며 3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해. 그래서 상대의 말이 진심인지 거짓인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야.

-심장의 전자기장은 뇌에서 나오는 것보다 5,000배나 강력하다고 하네.

-심장으로 이끄는 리더십 = 감성지능과 통한다.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열정이 진짜라고.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사랑이 답이다.

-우리가 열려 있기만 하면, 세상의 모든 표지판들이 알려 준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그 표지판을 보며 올바른 길을 따르면 세상이 우리를 돕는다는 것, 그게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이라는 것이야.

-최고의 세일즈맨은 사랑의 자석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한다.

-열정은 누군가를 당신의 버스에 올라타고 싶게 만드는 힘이지만, 그 버스에 끝까지 남아 있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

-사랑도 습관이어서 연습이 필요하며.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므로 시간이 걸린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최고가 되기를 원하고. 그 사람이 빛나기를 바라는 것. 그 사람 안에 있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 같지 않아?

-사랑은 관계라는 의미 있는 시간이 영양분이라고 해. 그래서 시간을 내어 귀를 기울이고. 인정하고, 칭찬하라. 그들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

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목표는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연료이다. 지치고, 지루해서, 엔진이 꺼지는 일이 없도록 해 주는 것, 목표는 늘 우리를 새롭게 해 준다.

-앞이 가장 잘 보이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당신이 설정한 비전과 목표를 당신 버스에 함께 올라 탄 팀원들과 나눠야 한다.

-목표라는 연료를 채워줌으로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날개를 달아주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우울하게 살기에는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는데. 아마 밤하늘의 별보다도 더 많을 것이라 하네.

-삶의 목표는 여정 자체를 즐기는 것. 언제까지? 마지막 종착역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 한 번이니까.

-다른 버스랑 비교하지 말고.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자신을 지금, 이 순간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생각하며

-과거에서 교훈을 배우되 집착하지 말고, 미래의 모습은 현재가 결정하는 것이니 미래에도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거야.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가슴 가득 기쁨을 채우고.

-삶의 즐거움은 누군가가 말로 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고 경험하는 것.

**우리 모두는 우리가 모는 버스의 운전자이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버스에 올라타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내 버스에 다른 사람을 태워야 할 때가 있다. 그 어느 경우건 활짝 웃는 모습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나와 우리가 되었으면 해.

**에너지 버스 룰의 액션 플랜 몇 가지가 있어. 우리에게 주어진 목표, 미래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하는 비전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연료 점검 차원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다르게, 무엇을 차별화 할 수 있을까? 하는 것. 특별히 글로 적은 비전과 목표를 여기저기 붙여 놓고, 읽으며 상상하고 집중하는 것이야. 구체적인 계획으로 날마다 목표에 더 가깝게 가게 한다는 것이지. 또 수시로 아이디어를 보태거나 수정하면서 일상화 한다는 것이야. 무엇보다

이 순간도 버스는 운행 중이고, 우리는 함께 행복하다는 것이야. 모두들 행복한 에너지 버스의 운전자가 되기를 안녕. 2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