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동네 2024. 12. 17. 20:20

<어른을 위한 말 지식> 노경아 지음

 

-말과 글은 편안한 만큼 바르고 품위 있게 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낱말의 뜻을 바르게 알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열심히 공부 중>

-어릴 적, 신문을 가지고 아버지와 즐겁게 놀았습니다. <존경*부럽고.>

*직업병 = 한 가지 직업에 오래 종사함으로써 그 직업의 특수한 조건에 의하여 생기는 병

-교도관 (문이 열려 있는 걸 못 본다).

-여행 작가 (여행이 시작되면 제목부터 정한다).

-형사(사람을 만나면 누구든 아래위를 훑어본다).

-교사(어른거리지 않고 가르치려 든다).

-교열기자(엘리베이터. 화장실. 공원. 전철 등에 붙은 광고나 현수막 속 문구를 대충 보는 법이 없다. 오자나 잘못된 띄어쓰기가 보이면 관계 기관에 전화도 한다.)

*두리뭉실, 직업병이 없는 사람은? 어쩌면 비전문가일 지도 모르겠다.

*막국수의 은 바로 지금. 금방의 뜻이라고. 예쁜 우리 말에서 낯선 말이 많아 실망이 큼. 아주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20241217. T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