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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이어트

깨치동네 2023. 9. 24. 21:28

뉴스 다이어트 / 롤프 도벨리 / 장윤경

**뉴스 중독의 시대, 올바른 뉴스 소비법이라는 부제가 있네.

=결론은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 그러니 멀리할수록 좋다는 것이야.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하는 말,

=양심에 손을 얹고 맹세하건대, 뉴스를 끊는다고 해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여러분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한층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라고 해.

*시도 때도 없이 던져지는 영양가 없는 뉴스 중독으로 집중력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네.

*신문을 읽으면

-세계의 모든 면을 날마다 들여다볼 수 있는 을 가진 듯이 느낄 때가 있었다는 저자.

-수없이 쏟아지는 뉴스에 열광하며 그 안에 흠뻑 빠져있었다는데.

-점점 더 어리석어지는 줄 모르고 오히려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야.

=결론은 뉴스 중독이 알코올 중독보다 더 위험하다고 해.

*적게 잡아도 하루에 약 60개의 뉴스 보도를 삼키면 1년이면 대략 2만 개의 뉴스라네.

-당신과 전혀 관계없는 2만 개의 뉴스라는 것이지.

*우리는 테러리즘은 과대평가하면서. 우리 자신의 만성 스트레스는 과소평가한다는 것이야. =은행의 파산은 과대평가하며, 무책임한 국고 운용은 과소평가한다는 것이고.

=우주비행사는 과대평가하며, 간호사는 과소평가한다는 것이지.

=비행기 추락은 과대평가하며, 항생제 내성은 과소평가하며.

=결국, 일반적인 뉴스 때문에 현실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

*뉴스는 세상을 이해시켜주지 않으니, 꽃가루처럼 흩날리는 뉴스와 작별하자는 것이야.

*1990년 당시 15세였던 쿠웨이트 출신의 소녀, ‘나이라는 걸프전이 일어나기 직전.

-미국 의회 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청문회 자리에 섰다는데.

-쿠웨이트의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는 그녀는,

-이라크 군인들이 병원에 난입해 수많은 신생아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고.

-이 목격담은 그 당시에 이라크 공격에 부정적이었던 여론을 돌아서게 했고.

-미 의회는 과반이상의 찬성으로 이라크 공격을 승인했는데. 훗날에 밝혀진 것은 거짓말.

-‘나이라의 목격담이 쿠웨이트 정부가 주도한 전쟁 선전의 일환이었다는 것이야.

-오늘날 나이라사건은 가짜 뉴스의 전형으로 불린다고 해. 우리는 이미 늪에 빠진 것.

*연구에 의하면 인터넷 이용자와 조회 수의 50% 이상이 가짜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

*뉴스의 늪에는 반쪽짜리 진실. 극단적 의견. 간접 광고. PR. 프로파간다. 광고로 가득하다.

*쓰레기를 발간하는 이유는 그 쓰레기를 클릭하고 가져가는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라네.

*세계 시민이라는 착각도 생각해 보라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유럽연합 국가에서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연평균 50.

-매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유럽연합 시민은 약 8만 명. 자살자는 약 6만 명.

-독일의 경우.

-테러리즘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평균 3명 미만. 교통사고 사망자 3천 명. 자살자 1만 명.

*뉴스 중독이 위험한 이유.

=1년 동안 한 달이 사라지고 있다.

=인간의 부정 편향으로 인한 스트레스

- 갈수록 점점 더 충격적이고 요란한 사건과 자극적 사진으로 보도되니까.

=집중력이 해체된다. 뛰어난 전문가 중, 뉴스 중독자는 없다.

-당신의 능력 범위 내에 있는 정보만이 가치가 있을 뿐. 나머지는 쓰레기.

*다른 이들에 대한 의견을 만들어내느라 너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영혼을 불안에 빠뜨리지 말고. 능력 밖의 일에 대해서는 선이다 악이다 판단하지도 마라.

*열렬한 뉴스 소비자의 대다수는 더 이상 장문의 기사나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고 단언.

*게다가 뉴스에 나오는 소식의 99%는 당신의 통제 밖에 있다는 것이지.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

=너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너 자신이 좌우된다.

-어떤 생각과 표상으로 너의 머릿속을 채울지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타인이 너를 정한다.

*앞으로도 뉴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인데.

-알고리즘은 우리를 점점 더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를 옭아맬 것이라는 것.

-또한 갈수록 뉴스는 진실과 멀어질 것이라는 점. 통제할 힘이 남아 있을 때 발을 빼라.

*뉴스에서 빠져나온 일상으로 회복되면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저자.

**우리는, 지금의 나는 어느 지점인지 한 번 확인해 봤으면 좋겠네. 여기까지.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