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김창옥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김창옥
*삶이 보내는 사인 =문제는 내 안에서 먼저 찾아보는 게 순서입니다.
=속상하고. 아플 때. 누군가의 이야기가 갑자기 잘 들릴 때. . .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 강력하게 주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오지랖. 건강하지 않은 오지랖.
*사랑의 시작, = 내가 없는 곳에서도 나를 생각하나요? 일이건 사람이건.
=지금 그 사랑에 빠져있다면 비로소 살아 있는 것.
=그것과 함께 있지 않아도 그것을 생각하는 순간이 당신에게 있기를!
*왜 이렇게 아깝지? 오롯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까운지?
-보여지는 명품에는 아깝지 않은데. 나만을 위한 자잘한 생필품이 아깝지는 않은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목사님께 부탁했다지. 목사님의 전달 사항.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려고 해도 당신이 항상 통화 중이었다더라고.
*셀프텔러 =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면. =외적 내적 소음이 모두 없어야 한다.
= 삶이 위험하고 힘들 때 들을 수 있다. 좋은 소리를 들을수록 좋은 셀프텔러가 찾아 온다.
*사하라 사막을 뛰는 오지 레이스가 있다하네. 참가자들이 갑자기 사망하기도 하는
=탈수 현상 = 분명 물통을 가지고 있는데도 극한의 탈수 증상으로 갑자기 사망한다는 것.
=사막이 너무 건조하고 더워 땀이 나자마자 즉시 말라버려서 본인이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몰라 수분 보충을 안 한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해.
-사람이 너무 힘들고, 너무 위로를 못 받으면 자기가 힘든 줄도 모른다는 것이야.
=목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때가 되면 순간순간 내 삶의 물을 지혜롭게 판단해서 마시길
*잠투정하는 아이를 위한 공갈 젖꼭지처럼, 사람마다 공갈 젖꼭지가 있다.
-어른들을 욕구를 잠재우는 공갈 젖꼭지를 떼버리는 지혜를.
*우리의 삶이 지금, 불편한 것은 공사 중이기 때문
=우리의 인생은 한 번에 완벽하게 건설된 도시가 아니니까.
*박찬호 선수가 19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했을 때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다고 하네. 다 때려치우고 돌아가고 싶어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지. 차마 돌아가겠다는 말을 못하고 돌아봤더니. 내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 경기가 안 풀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국 음식을 잔뜩 먹었는데. 숙소에서도 한국에서 보내 준 김치. 장아찌 종류.
외국 선수들에게 마늘 냄새. 김치 냄새가 너무 독했다는 것. 그래서 두 가지를 했다고.
-한국 음식을 모두 버리고. 그들처럼 햄. 치즈, 스파게티로. 또 하나는 항상 데리고 다니던 통역사 없이 의사소통을 시도했다는 것.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나를 돌아보라네. 내가 먹는 무엇이 나를 냄새나게 하는지?
=우리는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고. 눈으로. 귀로도 먹으니까.
*음향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다네. 음향컨설팅의 세 가지가 있다하네. 컨설팅의 시작은,
=공간 파악. 홀 안에서 박수를 쳐보아. 그 소리가 퍼져나가는 느낌을 파악해서 기본적인 울림을 확인하고. 그 공간에 적합한 음향시스템 결정한다는 것이야.
-그 공간의 특성과 악기 연주인지, 강연인지 하는 공간의 용도에 맞추어서. 또 하나는
-반드시 모니터 스피크를 설치 = 말하는 사람의 방향으로 2개나 4개의 스피크를 돌려놓는 것.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소리와 삶이 유사하다는 것이지. 모니터스피커는 돈이 많을수록, 권력이 있을수록,
고집이 셀수록, 남의 말을 안 들을수록 필요하다네.
=먼저 자신의 공간에 들어가 자신의 음향을 체크하고. 적정한 볼륨을 찾으라네.
-적정한 거리. 적정한 소리가 아름다운 법.
*긴장하지 마세요. 대침 들어갑니다. *마취합니다. 조금 따끔합니다.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삶의 중심으로 이사 가세요. 무언가가 되고 싶다면 떠나야 합니다. 내 삶의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는 무엇. 철저하게 내가 지켜내는 그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
*쉬려고 일하지는 말 것. 일도 삶이고. 쉼도 삶인 것을.
*우리는 먹은 만큼 배설해야하는 데. 감정도 마찬가지.
-감정의 배출이 어려웠다면, 일상의 소박한 여행부터. 핸드폰 끄고. 동네 한 바퀴면 어때.
-고동을 빼 먹을 때 젓가락이 아니라 바늘이나 이쑤시개가 필요하듯. 근처 공원이면 어때.
*원 없는 삶. = 원하는 삶을 사는 것.
*인생은, 힘든데 힘든 티를 내지 말라고 하네. 그런데 착한 사람이 우울증 걸린다고.
*어머니, 뭐 그리 대단한 아들 두셨다고 그러세요. 할 수 있는 며느리는 속병 걸리지 않는다네. 시어머니는 홧병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힘든 티, 내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마음에 좋은 것을 먹으라네.
-저자는 강의만 하다가는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같아 영화배우 일을 시작했다고.
*어른이 되고 싶다면, 선생님을 찾아 배우라고 하네.
=삶에서 남는 장사를 하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것만이 남는다는 것이지.
*저자의 성악 교수, = 너는 지금 노래를 아무리 해도 안 돼. 노래는 보여주는 게 아니야.
=보여지는 것이지. 들려주는 게 아니야. 들려지는 것이지.
=사람이 사는 것처럼 노래해야 하는 것이야. 노래하는 것처럼 살아. 나가서 가을 보고 와.
=뭣도 모르고 1년 반 동안 레슨을 받았다고 해.
*우리 인생에 스타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빛나는 별을 보고 내 위치를 잡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하네.’
*가장 중요한 감정, 그 근육을 키우라고 하네. 감정 근육.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 리액션이 좋은 사람. 그러려면 감정 근육이 필요하다고.
-근육을 못 쓰면 저항을 이겨내지 못한다. 상처받은 근육 = 재활 운동으로 더 강하게.
*쉬지 않고 일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억울해진다네요. 그리고 화가 난대요.
*공간만큼 중요한 것, 내가 편히 앉을 수 있는 의자.
*한국 건축 문화 중에 좋은 것, 툇마루.
=방과 마당 사이의 좁은 마루 = 주인과 손님이 만나, 신을 신은 채로 이 툇마루에 앉아서
대화하다가 마음이 열리면 신발 벗고 들어가는. 주인과 손님을 위한 배려의 공간.
*우리 마음에도 툇마루랑, 의자 두어 개쯤.
*집주인처럼 살기도 하고. 세입자처럼 살기도 하는데.
=내 삶을 월세로 살지는 말아라. 때로는 집주인처럼, 가끔은 세입자처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입장 차이. = 절에서. 콩고기 대접.
*사람은 지금 여기밖에 없다. = 지금 이 순간의 맛을 느낄 수 없다면, 다 헛된 희망.
= 가장 중요한 것, 지금의 삶을 살아내는 것.
*백 번은 해 봐라. 우리는 살면서 떨어지고, 또 떨어진다. 일도. 인간관계도. 사업도.
=오디션에 떨어졌어도. 오디션을 준비하는 시간도 소중한 내 인생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당신이기를! 20230601.